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어 품격 - 언어가 당신을 리더로 만든다!
은서기 지음 / 넥서스BIZ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4차 산업혁명은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로 촉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펼쳐 놓으며, 산업 지도를 급변하게 한다.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유연한 노동의 문제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가 국가나 기업이 준비해야할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인간사회, 기업환경, 일의 개념뿐만 아니라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도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리더십 역량이 중요하게 될 것이다.

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상황의 흐름을 읽고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언어기반의 리더십 역량을 갖춘 사람이다.

저자는 산업현장에서 리더십의 본질을 기술, 경영, 언어 등의 융합적 관점에서 사례와 경험담을 이야기 하고 있다.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언어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구성원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사람이며, 사람들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며, 리더십의 핵심에 언어가 있다.

리더의 언어는 '사람을 움직이다'에서 '사람이 움직이다'로 '해야 할 일'에서 '하고 싶은 일'로, '명령하다'에서 '이야기를 전하다'로 조직문화를 바꾼다. 기존의 리더십이 지시하고 통제하는 것이었다면, SNS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리더십이다. 리더는 권위로 누르기 보다는 수평적 사고로 전체 조직을 융합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조직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리더의 소통언어는 말이 아닌 경청, 비전공유의 두 가지로 무장해야 한다. 경청은 말하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열게 하는 힘이 있다. 리더는 진정으로 구성원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리더가 진정한 소통의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열린마음으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성공한 리더들의 언어표현 기법에는 비유법, 강조법, 변화법 등이 있는데, 책에서 제시한 예문 들이 설득력 있고, 흥미롭다. 열정은 목표를 이루게 하는 원천이다. 좋은 생각, 좋은 전략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조직구성원을 움직일 수 없다. 열정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길 때 원하는 전략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리더십의 역량이 성공의 크기를 결정한다. 이 책은 성공적인 리더의 위치에 오르기 위한 필수 자질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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