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한 작품입니다.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던 주인공을 이해하게 되네요. '뮤즈의 진수'가 미대입시를 주제로 한 만화 중 가장 잘 만든 작품이라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가장 애정이 가는 작품인 건 (적어도 저에게는)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