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얼음 : 글렌 굴드의 삶과 예술
케빈 바자나 지음, 진원 옮김 / 마르코폴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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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걷어내고 인간 굴드를 다각도로 조명한 책. 굴드를 비범한 천재로만 여긴다면 클래식계 모더니즘의 총아로 한정되지만 태생과 환경, 주변 인물, 교류한 사람, 당대의 문화속에서 본다면 굴드라는 거인은 우연과 필연이 직조된 정교한 총천연색의 예술자체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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