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토끼>로 유명한 작가님의 후속작이라고 하는데 사실 제목만 알고 있지 아직 읽지는 못했답니다납작토끼도 얼른 읽어 봐야겠어요어디 있는, 윌버트?는 숨바꼭질 하는 쥐와 윌버트커다란 이빨 악어의 도움으로 윌버트를 찾습니다그러나 악어는 엄청엄청 커다란 윌버트가 앞에 있는데도 찾지 못하고 있어요왜 못찾을까요? 눈 앞에 있는데 말이죠쥐가 "지금 바로 여기 있어" 라고 말하는데 악어는 딴 곳만 보고 있어요.딴 곳만 바라보고 있는 악어의 모습이 마치 저 같았어요.이 세상에서 나를 그 누구보다 사랑해주는 아이들을 앞에 두고 손에 든 휴대폰을 보던 저를요ㅠㅠ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인 아이들과의 눈마침에 집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