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소리가 말했어 알맹이 그림책 49
오승한 지음, 이은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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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오~~ 글 그림 말부터 남다릅니다
자음이 나와 둘째와 한글 공부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갖고 책을 펼쳤는데 내 생각은 오산이였어요
아이의 한글을 배우는게 아니라 나의 마음을 다시금 배우게 하는 책입니다
요즘 아이에게 불평불만이 많은 나의 모습과 책의 자음의 말과 겹칩니다
그러나 엄마소리의 따뜻한 말과 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반성하게 됩니다
내가 낳아 놓고서는 내가 또 힘들다고 짜증내고 내 욕심에 이것저것 할려다 지쳐 짜증내고.....
참 못된 엄마이네요
말 하나로 웃고 울며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갖는다고 하는 것처럼 아이에게 사랑과 존중의 말을 많아 하도록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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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니, 윌버트?
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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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토끼>로 유명한 작가님의 후속작이라고 하는데 사실 제목만 알고 있지 아직 읽지는 못했답니다
납작토끼도 얼른 읽어 봐야겠어요

어디 있는, 윌버트?
는 숨바꼭질 하는 쥐와 윌버트

커다란 이빨 악어의 도움으로 윌버트를 찾습니다

그러나 악어는 엄청엄청 커다란 윌버트가 앞에 있는데도 찾지 못하고 있어요

왜 못찾을까요? 눈 앞에 있는데 말이죠

쥐가 "지금 바로 여기 있어" 라고 말하는데 악어는 딴 곳만 보고 있어요.

딴 곳만 바라보고 있는 악어의 모습이 마치 저 같았어요.
이 세상에서 나를 그 누구보다 사랑해주는 아이들을 앞에 두고 손에 든 휴대폰을 보던 저를요ㅠㅠ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인 아이들과의 눈마침에 집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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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빠진 아이 마음별 그림책 11
미겔 탕코 지음, 김세실 옮김 / 나는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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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수학을 좋아했던지라 책 제목이 눈에 쏘옥 들어왔어요.
책표지부터 컴퍼스에 삼각자에 계산기에 그래프가 그린 종이들이 그려져 있지요
오~~ 수학에 관한 뭔가가 있겠는데~~

하면서 책을 펼쳤죠~

읽고 나니 수학에 관한 것보다 무엇에 빠져 있는 열정에 관한거였어요

그래서 저에게 질문합니다
넌 열정에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니???
흠..... 있긴 있었는데 잠시.......
오래는 아니지만 잠시라도?
잠시라도 있음 좋은거 아닌가?
뭔가 질문하고 찝찝한 나의 기분.....

그래서 다시 책을 펼쳤습니다
이제는 책 속의 사람들의 표정이 보였습니다
책표지에서는 즐거워 하던 아이의 표정
자신에게 맞이 않는 것을 할 때는 표정들이 다 어둡워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 엄마, 아빠, 오빠의 표정들은 밝았지요.
하지만 자신의 좋아하는 수학을 찾게 되면서 표정은 밝아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지요.

주인공이 부럽습니다 어린 나이에 벌써 열정에 빠져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요

지금 나의 눈으로만 보는 세상 말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존중해야한다는 걸 느꼈어요
우리 아이들이 이상한 짓을 한다한들 이해하자고요ㅎㅎ
그런데 그게 잘 안 되긴하죠
내 기준에만 맞출려고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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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수학을 좋아했던지라 책 제목이 눈에 쏘옥 들어왔어요.
책표지부터 컴퍼스에 삼각자에 계산기에 그래프가 그린 종이들이 그려져 있지요
오~~ 수학에 관한 뭔가가 있겠는데~~

하면서 책을 펼쳤죠~

읽고 나니 수학에 관한 것보다 무엇에 빠져 있는 열정에 관한거였어요

그래서 저에게 질문합니다
넌 열정에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니???
흠..... 있긴 있었는데 잠시.......
오래는 아니지만 잠시라도?
잠시라도 있음 좋은거 아닌가?
뭔가 질문하고 찝찝한 나의 기분.....

그래서 다시 책을 펼쳤습니다
이제는 책 속의 사람들의 표정이 보였습니다
책표지에서는 즐거워 하던 아이의 표정
자신에게 맞이 않는 것을 할 때는 표정들이 다 어둡워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 엄마, 아빠, 오빠의 표정들은 밝았지요.
하지만 자신의 좋아하는 수학을 찾게 되면서 표정은 밝아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지요.

주인공이 부럽습니다 어린 나이에 벌써 열정에 빠져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요

지금 나의 눈으로만 보는 세상 말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존중해야한다는 걸 느꼈어요
우리 아이들이 이상한 짓을 한다한들 이해하자고요ㅎㅎ
그런데 그게 잘 안 되긴하죠
내 기준에만 맞출려고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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