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수학을 좋아했던지라 책 제목이 눈에 쏘옥 들어왔어요.책표지부터 컴퍼스에 삼각자에 계산기에 그래프가 그린 종이들이 그려져 있지요오~~ 수학에 관한 뭔가가 있겠는데~~하면서 책을 펼쳤죠~읽고 나니 수학에 관한 것보다 무엇에 빠져 있는 열정에 관한거였어요그래서 저에게 질문합니다넌 열정에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니???흠..... 있긴 있었는데 잠시.......오래는 아니지만 잠시라도?잠시라도 있음 좋은거 아닌가?뭔가 질문하고 찝찝한 나의 기분.....그래서 다시 책을 펼쳤습니다이제는 책 속의 사람들의 표정이 보였습니다책표지에서는 즐거워 하던 아이의 표정자신에게 맞이 않는 것을 할 때는 표정들이 다 어둡워요좋아하는 일을 하는 엄마, 아빠, 오빠의 표정들은 밝았지요.하지만 자신의 좋아하는 수학을 찾게 되면서 표정은 밝아지게 됩니다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지요.주인공이 부럽습니다 어린 나이에 벌써 열정에 빠져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요지금 나의 눈으로만 보는 세상 말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존중해야한다는 걸 느꼈어요우리 아이들이 이상한 짓을 한다한들 이해하자고요ㅎㅎ그런데 그게 잘 안 되긴하죠내 기준에만 맞출려고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