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의 마술같은 윈리셈

소마셈 P7 : 7세~1학년 - 10을 이용한 더하기, 개정판 ㅣ 소마셈 P단계 7
김지선 외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6년 12월

내년에 초등입학을 하는 둘째를 위해 첫째와 다른 방법으로 교재를 찾다가 허니에듀와 팩토가 함께하는 소마셈 체험단에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네요.^^ 첫째는 언제나 엄마가 필요하지만 둘째는 엄마가 도와주는 것보다는 “내가 해볼게” 하는 스타일이여서 교재만 잘 선택한다면 쉽게 가겠군 하는 엄마의 당당한 생각입니다.^^

학교에 가면 다른 엄마들을 통해 교육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보니 허니에듀 밴드에서 많은 정보를 받아보고 있어요. 소마셈 체험단도 저에게는 소중한 기회였기에 당첨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초등2학년인 첫째는 나름 엄마표 반 홈런학습지로 초등을 입학 시켰습니다. 첫째는 걱정 안한다 해도 걱정이 넘쳐 불안하죠^^ 이것 저것 해보며 교과과정위주로 하면서 안정적으로 따라가는 것만으로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수학이라 함은 저학년까지는 괞찮지만 고학년이 되면 조금씩 수포자와 친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다른 고민이 되죠. 재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지고 학교에서 배운거에 고작 몇문제 푸는 수학임힉으로 끝나더라구요.

현재 두 아이 모두 팩* 수학을 하고 있어요. 근데 수학교재에 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저에게 수학은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고 마지막은 재미나게 풀어보는 것입니다. 확실하고 주관적인 생각이 있다보니 소마셈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소마는 ‘소마큐브“로부터 파생된 수학적 이미지를 근간으로 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배움으로서 너무나 재미있어서 중독될 만큼 소마 수학에 푹 빠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합니다.

소마셈의 단계별 교재입니다.

둘째는 내년에 예비 초등이므로 P단계

P단계에서 7권째인 10을 이용한 더하기입니다. 4주로 5일씩 매일 15분 정도 풀다보면 반복적이고 원리를 쉽게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둘째는 풀면서" 엄마 또야", "이거 쉬운데" "너무 쉽잖아"  합이 10인 더하기는 가르기와 모으기를 통해 익힌 10의 보수 개념을 바탕으로 바다올림이 있는 덧셈을 익히는데 기초가 됩니다.  첫째도 배우기 했지만 습관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요. 배워도 10의 보수를 활용하지 않을때가 있거든요. 초등1학년 수학에 보수가  나오고, 주산을 배울때 많이 활용되어서 습관처럼 보수를 알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10을 이용해 세수를 더하기인데 다양하게 더하는 방법입니다. 뒤의 수를 가르거나 바꾸어 더하기도 합니다. 앞의 수를 갈라 더하기는 조금 어려워 했지만 반복적이다보니 “뭐 좀 알 것 같은데” 하면서 풀더라구요.

한권을 아이와 함께 풀고나니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둘째에게는 소마셈이 맞는 것 같아요. 수학 기초를 튼튼하게 잊어버리지 않고 습관처럼 재미나고 자신있게 경제력 있는 수학 소마셈으로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