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봉인 해결사 마음 올리고
딴짓 지음, 이갑규 그림 / 올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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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봉인 해결사는
'도깨비와 순삼이'라는 이름으로
공연되는 연극과 함께 탄생한 동화이자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만든 작품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꾸렸다 해요

도깨비나 귀신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인기 있는 소재들이라서
'요괴 봉인 해결사' 제목만 보고
저희 아이들이 관심을 보였던 도서였죠

'요괴 봉인 해결사'는 도깨비와 사람이 함께
살았던 가상의 시대 이야기가 담긴
판타지 동화로 신기한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가 있는 도서라고 하여
줄거리만 봐도 흥미진진할 것 같았죠

예전에는 도깨비와 사람이 어울려
살았지만 지금은 왜 같이 살고 있지
않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도서로
옛날 옛적 이 씨는 발견한 금테두리가 있는 
족자 속에는 요괴 얼굴에 사람 몸을 한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족자를 
발견하게 되었고 무서운 생각이 든 
이 씨는 원래 있던 곳에 두려고 했지만 금테두리가 둘러져 있는 족자를 보자 욕심이
생기게 되었고 금테두리를 가져온 금빛
족자 속에는 갇혀 있었던 요괴가 있어요

요괴가 족자 밖으로 나오게 되고
세상이 요괴의 손아귀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요괴를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방울을 흔들면
요괴를 물릴 칠 수 있다는데요
과연 족자 속 요괴는 물리칠 수 있을까요?

요괴 봉인 해결사를 읽으면
요괴를 물리치기 위해 필요한 건
힘보다는 서로, 다 같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 도서이며
요괴 봉인 해결사를 통하여 재미와 감동,
교훈까지 알아볼 수 있는 도서라서
아이들이 읽기에 알맞은 도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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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비룡소 클래식 5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노먼 틸비 그림, 김연경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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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클래식 57번째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가 들려주는
삶의 진리가 담긴 <바보 이반>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포함된
21편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 도서예요

 비룡소 클래식은 어린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감수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도서라고 해요

러시아에서 오랫동안 구전되어 온
설화와 신화, 민담을 톨스토이가
구성하여 쉽게 풀어쓴 이야기로
도서를 읽어 볼 수 있지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비룡소 도서는
21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만큼
책의 두께도 두꺼웠는데요

책의 두께는 두꺼웠지만 한 가지의
주제는 많은 양이 아니었기에
고학년 아이들은 물론 저학년 아이들이
집중해서 읽어가기 좋았던 도서였어요

하루 한 번에 다 읽지는 못해도,
하나의 야이기 정도는 금방 읽을 수 있었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첫 번째 장에서는 벌거벗은 사람을
발견하게 된 구두장이 세묜은
미하일을 돌봐주고 같이 지내면서 한 해가
한 해가 지나가면서 미하일은 여전히 
세묜의 집에서 일을 하며 지냈는데요

알고 보니 미하일은 그동안 하느님의 
벌을 받고 있었던 천사였지요

하느님의 말씀을 어겼기에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는 무엇이 주어지지 않았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세 가지의 답을 찾게 되면 미하일이
하늘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거였죠
미하일은 세 가지의 답을 찾게 되어
하늘로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많은 이야기들이 담긴
비룡소 클래식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민화를 읽다 보면 종교적인 내용이
많이 다뤄지는데, 종교를 믿지 않는
저희 집 아이들이 봐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했던 도서였어요

아이들에게 지혜와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고, 공통된 주제가
사랑이기에 사랑 또한 느껴볼 수 있었던
도서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을 도서 같습니다


본 게시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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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걱정 인형 책 읽는 샤미 28
김은영 지음, 망고 그림 / 이지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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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열세 살 '박현진'
게임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리다가 '아이언맨'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고 혼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잠 못 이루던 현진

어느 날 걱정을 해결해 준다는
인형 뽑기 속에서 인형을 손에 얻게 된다
다음 날 현진이네 학교에 인형과
똑같이 생긴 전학생이 나타나게 되는데..!

잘난 척, 힘센 척, 용감한 척하는 척척박사
'이무성' 남몰래 현진이의 약점을 잡아
괴롭히지만 무성이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품고 있으며
도움을 간절하게 바라보고 있는 아이로
겉은 강해 보이지만
은근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처음 본 현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며
현진이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용기를 복돋는 '송해나'

박현진과 이무성 그리고 송해나의
이야기가 담긴 < 안녕, 걱정 인형 >

게임에서 만난 아이언맨한테 계정 
사기를 당한 현진, 현진이는
아이언맨에게 전화번호와
주소를 알려준 현진이는 그 뒤로부터
현금 30만 원을 달라는 협박을 받게 되고, 
협박을 받게 된 현진이는
30만 원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로 인하여 현진이는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괴로워하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우연찮게 길가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를 발견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이러한 문구가 있었다

'악몽을 꾸고 싶지 않다면
걱정 인형을 뽑아보세요'

그걸 보는 순간 현진은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며칠 동안 악몽으로 제대로 
잠을 못 잔 현진이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걱정 인형을 뽑게 되었고
인형을 뽑게 된 현진은 그 자리에서
한참을 주저앉아있었다가
눈을 떴을 때에는 현진이의 손에 들려진
걱정인형뿐이었고, 걱정인형을 챙겨 갔다

모처럼 악몽 하나 없이 푹 잔 현진이
다음 날, 학교에서 해나가 전학을 왔는데
현진이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제 뽑은 걱정 인형과
해나의 모습이 너무나 닮았기에
떠올라 현진이의 가방에 넣어 놓은
걱정 인형을 꺼내려고 했지만 걱정
인형은 어디에도 없었고 오히려 해나는
현진이를 보며 웃고 있었다

무언가에 홀린 듯이 걱정 인형을 
뽑게 된 현진은 해나를 마주하면서부터
용기를 얻게 되고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해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는 이야기로서
초등학생이 들어서면 사춘기 시작과
고민이 생기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민거리가 생기게 되는데, 
'안녕, 걱정 인형'은 중학년 아이들부터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읽어보면 너무나도
의미가 있는 도서로 아이에게 걱정 인형은
부모님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은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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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잠자리 팜파스 그림책 14
윤정화 지음, 김희진 그림 / 팜파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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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부터 초등 아이의 눈에 들어온
팜파스 '파란 잠자리'

아이는 혼자서 그림을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놀고,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 있는데요

초록색 나뭇잎 사이로
노란 나뭇잎도, 작은 나비도 봐요

그러던 중 아이의 눈에는 파란 잠자리가
눈에 들어왔고 파란 잠자리는
파란 물감을 뒤집어쓴 것 마냥
꼬리와 눈, 날개까지 모두 파란색이었죠

파란 잠자리는 며칠 동안 그 자리에
앉아있었고, 아이 역시 같은 자리에서
잠자리를 지켜보게 되는데, 파란 잠자리
역시 아이를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매일 같이 파란 잠자리와 인사를 나누고
파란 잠자리와 친해질 무렵
항상 나무에 앉아있는 파란 잠자리가
어쩐 일인지 가까운 곳에 앉아있었는데요

아이가 살금살금 다가가도 파란 잠자리는
그대로 있었고, 몇 날 며칠
아이 앞에 있던 파란 잠자리에게
아이는 선물을 주기로 했어요

파란 잠자리를 잡아 채집통에 넣어
먹이와 물을 줄 생각이었지만, 다음 날
아침 파란 잠자리는 어디에도 없었죠

잠자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모자이크처럼 보인다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잠자리 외에도
다른 곤충들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생기게 되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저희 집 아이들은
강아지에게 '너는 무슨 생각을 할까?'
라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는 강아지가 보는
시선도  궁금하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파란 잠자리는 왜 아이에게 찾아와서
아이 곁을 떠나지 않게 된 건지
파란 잠자리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파란 잠자리, 아이들하고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 도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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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8급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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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4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한자 필요성에 대해 특별하게 느끼지 못했는데
아이가 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만큼
어휘도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국어의 경우 같은 단어이지만
한자로 살펴볼 경우 의미가 다르기에
국어가 필수인 시기만큼 문장을 이해하고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자도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요즘
한자를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를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풀어가기로 했죠

처음 한자를 배워보고 있던 차에
매일 하루 한 장씩 아이가 풀어가고 있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영어도 따로 배우고
태권도도 다니면서 학교에서
오케스트라도 하고, 집에서는
수학도 하고, 영어 알파벳 쓰기까지 하니
아이가 하는 양이 많은가 싶었지만
수학도 영어도 한자도 하루 한 장씩
적은 양이니 아이도 금방 풀더라고요!

하루 한 장 하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급수한자였는데요
처음에는 한자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버벅거렸는데, 매일 한 장씩 풀다 보니
조금씩 아이가 이해를 하고 있었어요

아이가 한자 문제를 풀어가면서
저도 아이가 푼 걸 토대로 외워보고 있는데요
만약 아이가 문제집을 다 풀면
한 번 복습을 더 해보고 아이와
함께 8급 시험을 보면 괜찮겠더라고요!

남편은 한자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초등 교육에서 정보를
살펴보면 한자를 배워두는 게 의외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풀어보고 급수한자 8급 완료하면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7급도
따로 구입을 해서 풀어보도록 해야겠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8급은
7살부터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7살 아이들부터 저학년 아이들이 지금
배워도 여유롭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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