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 외에 다양한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요괴 만화 시리즈인 '묘신계 요괴전' 1권, 2권을 재미있게 본 아이가 '묘신계 요괴전' 세 번째 이야기를 기다린 책이다 인문 고전 속에 있는 우리나라 전통 요괴들을 만날 수 있다 보니 평소에 귀신, 요괴를 좋아하는 아이가 이 책 또한 재미있게 보는 책으로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 번째 동물인 '고양이' 묘신이 다스리는 영혼의 영역 '묘신계'는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법칙들이 적용되는 세계 이야기이다 묘신계에서는 요괴, 신수, 신령, 귀신 등 신비로운 존재들이 살고 있는데 묘신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묘신계 요괴전> 3권에서는 머리와 몸통 위쪽이 푸른색 털로 뒤덮여 있고 쇠를 즐겨 먹는 요괴인 '불가사리'가 소개되는데 불가사리는 그 어떤 무기도 뚫을 수 없을 만큼 단단한 피부를 가지기도 했고 쇠를 먹으면 먹을수록 몸집이 커지면서 파괴력 또한 강해진다고 하는 '불가사리' 요괴를 알아보고 달에 사는 '달도끼'에 안내를 해준 묘신이는 그곳에서 신수와 두꺼비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는데, 달토끼의 유래와 달의 여신 '항아'를 만나보며 달토끼 신수가 항아는 어떻게 두꺼비가 되었는지 만나볼 수 있다 묘신계 요괴전을 볼수록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 요괴뿐만 아니라 생전 처음 본 요괴들도 묘신이를 통해 알 수 있었고 역사서, 고전 소설 등 인문 고전에 기록된 요괴 이야기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던 <묘신계 요괴전> 긴 줄글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만화로 보면서 요괴들을 만나볼 수 있기에 초3 아이도 닮도록 본 책으로 '불가사리'와 '달토끼와 항아' 외에도 묘신이가 들려주는 3장의 이야기인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여 묘시니를 놀래 주는 걸 즐기는 온몸이 분리된 귀신 '신기원요'의 이야기 또한 흥미로웠다 이번 편에서는 인간을 잡아다 키우는 인어 요괴와 초등학생 아이들도 아는 '달걀귀신'이 등장하지만 달걀귀신의 설화까지는 알고 있지 않았기에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책인 만큼 이 책을 통하여 한국의 문화와 풍습까지 살펴보면 좋겠다:) #묘신계요괴전 #요괴 #한국요괴 #인문고전 #한국의문화 #고전만화 #판타지만화 #초등고전 #전래동화
2006년 3월 20일 출간하여2024년 5월 20일 끝으로드디어 100번째 이야기이라는경의로운 숫자와 함께 완결된 <수학도둑>엄마들 사이에서는 수학에서수학은 없어지고 도둑만 남는다는말이 나올 정도로 수학도둑을 보여줘도 된다 vs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로의견이 갈리는 유일한 책이었지만수학도둑 애정 하는 우리 아이들은너무 재미있게 봤던 책이라 100권까지준비를 해주었고 비로소 마지막 권인100권을 만나니 뭔가 새로운 마음이었다항상 책 말미에는 몇 월 며칠,다음 권 예고가 있어서 그 시기를기다리는 아이들이었는데, 100권에서는날짜가 없으니 이상하다는 아이였다사실 수학도둑을 보는 아이들은책 속에 있는 수학적 지식을 설명해 주는이야기들을 꼼꼼하게 읽어본아이들은 몇 없을 것 같다우리 아이들도 가끔씩 1권부터되돌아가면 본인이 아는 부분만읽었으나 가면 갈수록 중학 이상 봐야이해를 할 수 있는 개념의 탄생부터원리 응용력과 창의사고력까지 융합시키는책이었기에.. 훗 날 이러한 문제들을만날 수 있다는 전제하에 훑어보긴 했다뿐만 아니라 수학도둑은 온라인 중고에서찾아봐도 책 속에 있는 수학 워크북이포함되어 있는데, 수학도둑 워크북이하나같이 깨끗했고깨끗하다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오히려 나랑 남편이수학도둑을 보며 공부했달까..?수학도둑을 보는 연령들이 보통글을 읽기 시작하는 미취학 시기부터초등 저학년~고학년이기에수학도둑 안에 있는 수학 문제들은 가면갈수록 어려웠고 이해하기 힘든 지문들이가득해서 보는 아이들이 극소수였다고..하지만 수학 문제들과 지문들은어려웠지만 2006년에 시작이 되어2013년, 2015년 아이들은7살쯤이 되어서야 보기 시작한수학도둑은 그렇게 100권을수학도둑을 닮고 닮도록 끝까지 본결과 드디어 100에서 막을 내렸다100권을 본 아이는 끝에서뭔가 더 있을 것 같다고이대로 끝나기에는 조금 아쉽다며후속작이 만들어지지 않을까라는기대감을 가지게 된 아이였다5단계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수학도둑은비록 이 책으로 완벽한 수학 공부는할 수 없었지만 아이들이 다음 권,해당 출간 날짜를 기다리는맛이 있어서 수학도둑이 나름 좋았고만화만 봤을 땐 재미있었다는 아이들수학도둑 끝에는 수학도둑을 빛낸명장면과 인물들을 뽑아 소개해 주는특별한 공간이 있기에 수학도둑 100완간을 기다린 친구들이라면수학도둑 100권이 의미가 있을 듯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줬던국내 최초 수학 논술 만화855만 부라는 누적 판매를 가지고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과학이 아닌 수학이라는 부분을가지고 만들어준 책이라 비록 100의위대한 여정은 여기서 끝났지만아이들 기억 속에는 오래 남을 것 같다뿐만 아니라 별책 부록으로수학도둑 팬증과 수학 노트그리고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수학도둑 스페셜 북 커버인<수학 경찰> 북 커버를 만날 수 있는데아이는 이번 기회에 수학 도둑이 아닌경찰도둑으로 경찰 이야기를 다루며경찰들의 일상 모습을 볼 수 있는이야기들을 가지고 책 주인공들은변함없이 새롭게 출간을 해주면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남겼다정말.. 경찰 도둑 재미있겠는걸!?
지우개 따먹기 대장 '민서'가'담이'에게 대결 신청을 한 뒤로 담이와헤어질 위기에 처한 지우개와 연필의입장에서 이야기가 담긴 <달빛 문구의 비밀>아이들이 평소 사용하는 연필과지우개들의 입장에서 그린 책이라니~책 제목과 내용이 아주 특별한 도서였다<달빛 문구의 비밀>은 제10회 비룡소 문학상수상작이자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네 번째이야기로 필통 안에 있는 지우개와연필들은 오로지 주인에게만 향해 있는친구들인데 이 친구들이 주인과헤어질 위기에 놓였다학용품 친구들은 앞으로 다가올상황이 두려웠는데.. 지우개와 연필들은주인공 친구의 민서가 자랑스레흔들고 다니는 비밀 봉지가 떠올랐다. 비닐봉지에는 민서가 그동안 시합에서진 지우개들이 그 안에 갇혀 있었고그 안에 있는 지우개들은 모든 걸 포기한 듯멍한 얼굴로 밖을 내다보고 있었기에연필은 물론 지우개도 민서의봉지에 갇히는 건 상상도 하기 싫었다학용품의 주인인 담이 역시 민서의대결이 싫었으나 민서의 절친 소은이가대결을 승낙하는 바람에 얼떨결에시합을 하게 됐던 터라 담이는무슨 일이 생겨서 시합을 못 하게 되면좋겠다며 일기를 썼지만다음 날,담이에겐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그렇게 담이와 학용품들에게 다가온점심시간이자 대결 시간학용품 친구들은 시합을 막을방법이 없었던 터라 민서와 먼저 대결하는소은이의 지우개를 응원하기로 했다그래야 먼저 지우개가 진다면담이 지우개랑 못 붙게 될 테니까!학용품 친구들은 열심히 소은이를 향해응원했지만 담이의 지우개가 너무 막강한 탓에 소은이의 지우개가경기장 밖으로 나가게 된다담이와 연필들은 더 이상 피할 수 있는 길이 없는 상황..!담이의 연필들은 지우개의어깨를 주무르며 응원을 해주고응원을 받은 지우개는 드디어담이 지우개의 입장이 시작되는데..그런데..?담이와 학용품 친구들에게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담이와 학용품 친구들게어떤 일이 생긴 걸까?곧 전학을 가게 되는 민서는 담이와의지우개 대결에서 담이의 지우개를가져갈 수 있을까? 민서가 전학을 가버리면담이의 연필 친구들과 친해질 대로 친해진 지우개는 영영 이별을 해야 하는데..!이 책을 보면서 지우개와 연필을매일, 항상, 자주 잃어버리는 첫째와 둘째아이들이 떠올랐다. 나는 아이들에게지우개와 연필을 너무 자주 잃어버려서학용품들이 주인을 잃어버렸으니슬퍼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 역시 이 책을 보고선 아이들의학용품 친구들이 떠올랐던 책으로주인밖에 모르는 학용품 친구들이첫째와 둘째에게 마치 잃어버리지말라고 말을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해주니 서로 머쓱해하는 아이들이었다.아이들이 <달빛 문구의 비밀>을 보면서학용품의 소중함도 알게 되면 좋겠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며먹방 전문 크리에이터로 인기가 많은인터넷 방송인이자 160만 명의구독자를 가진 '히밥'이 어린이들에게세계 음식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학습만화로 찾아왔다 하여 평소에도히밥을 알고 있는 아이가 읽게 된 책이다먹는 걸 좋아하는 만큼 운동도 열심히 하고직접 음식을 요리해서 많은 사람들을즐겁게 해 주고 싶은 히밥은 어느 날,'에스제이 푸드'라는 곳에서빅 푸드 트럭 월드 챌린지가 시작된다는의문의 초대장을 받게 되고 이곳에서 예선통과가 될 경우 직접 요리해서 사람들에게나눠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마침 히밥이 마음에 드는 조건이라히밥은 망설이지 않고 '푸드트럭월드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이번 챌린지 예선에는 세계 각국의대식가들이 참여를 한 만큼 본선 진출자를선정하기 위해 짜장면 10인분을가장 빨리 먹기라는 주제를 가지고대결을 펼친 결과 참가자 중 TOP 7인이결정되었고 빅 푸드 트럭 월드 챌린지의첫 번째 라운드는 아시아 라운드라서'아시아 음식'으로 경쟁을 한다고 하기에히밥은 아시아 음식 중 가장 많은 음식인'면'으로 연습을 하기 시작했고드디어 싱가포르의 경기장에서 시작되는서바이벌 요리 대결에 참가하게 되었다지난 대결에서 1등으로 통과한히밥 앞에 빨간 버튼과 여러 가지음식 종류들이 적혀있는 커다란룰렛이 놓였고 무엇을 의미하는지알 수 없는 히밥은 룰렛을 돌려 '면'을뽑게 되었기에 당연히 '면' 요리를선보일 줄 알았으나... 반전이 생기는데..빅 푸드 트럭 월드 챌린지 아시아라운드에선 참가자들은 '면' 요리를제외하고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미션이 주어졌다..!!하필이면 그동안 면 요리만 연습한히밥에게 '면'을 제외한아시아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니히밥은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심지어 먹방 대결에서 1등을 해야 제일먼저 음식 주재료를 한 가지 선택할 수있다고 하여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먹방 대결을 시작하게 되는데..학습만화인 '히밥'을 보면서 아시아 음식의종류와 특징과 각 나라의 역사도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재미있던책으로 2라운드는 어떠한 대결이펼쳐질지 기대가 되는 책이다예림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미스터리과학조사단'은 친구들의 의뢰를 받아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면서 사건들 속에 있는 과학 상식들을 배워가는 책이기에 초등학생 두 아이들이 좋아하고 과학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기에 미스터리과학조사단을 즐겨보는 아이들이다 미스터리과학조사단 등장인물들 또한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등장인물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어리바리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미스터리과학조사단의 리더인 '신기한'과 날렵한 발 차기 실력을 가진 태권도 고수 '강해나', 해박한 과학 지식과 드론을 활용하여 팀원들의 조사를 도와주고 있는 '테리', 경찰관인 아빠의 영향을 받아 경찰이 사용할 법한 용어들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연보라' 등 네 명의 인물이 미스터리과학조사단을 빛내고 있기에 아이들이 눈을 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과학 도서로 미스터리과학조사단을 읽어가며 과학도 배우고 미스터리 사건들을 해결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용기도 얻게 되는 책이었다 무엇보다도 미스터리과학조사단의 내용은 주로 코믹이나 판타지 요소로 진행되는 것도 환한 대낮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아닌 주로 밤에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오싹하고 기묘한 이야기들로 풀어낸 내용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몰입하며 봤다 6권에서는 최근에 새로 지은 건물에 미스터리 현상을 겪고 있다는 다영이의 사건이 접수되었고 2층부터 5층까지 학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학원에 '해골'이 나타난다는 괴담이 돌고 있었다고 한다 다영이의 친구 봄이는 다영이가 착각했다고 했지만 다영이는 뼈밖에 없는 팔과 다리를 똑똑히 봤고 움직이고 있었다고 말을 했기에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친구들은 본격적으로 학원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학원을 조사하면 할수록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조사단 친구들 앞에 단서들이 조금씩 나오는데.. 학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이들은 이번 사건 역시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해골과 연관된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보면서 뼈의 생김새, 혈액과 혈관 등 교과서와 연계된 과학을 배우고 해나가 카메라로 찍은 과학실 사진을 보며 달라진 곳도 찾아보면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을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미스터리과학조사단 #초등과학 #과학상식 #과학만화 #학습만화 #어린이책 #재미있는만화 #인기만화 #서이추환영 #서로이웃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