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시작하는 이야기가 좋았어요 뭔가 답답해 보일순 있지만 이야기에 흐름상 꼭 필요한 내용이기에 19금 내용이 없어도 전 너무 좋았어요 그 시대 그 시절에 그 한사람을 찾으려 노력한 황제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탓을까 얼마나 보고싶었을까 하는 생각에 저까지 뭉클하더라구요 혼사를 두번 망친 집착은 ㅎ 만화라 귀엽게 보이긴했지만 수 입장에선 소름일지도.. ㅎ 수가 좀 답답하긴 하지만 워낙 그런 캐 설정이니 나중에 사랑을 자각해서 둘이 많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근데 왠지 이야기에 흐름상 짧게 끝나지 않고 오해와 오해들로 빙빙 돌아 질질 끌꺼같은 느낌이.. 2권도 빨리 나오길 바래봅니다!
최곤데여?? 실눈캐 너무 좋아요!!!!! 근데 형쪽이야기도 재미 있었어요 형도 완전 잘생김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맘에들어요~ 굉장히 매력있네요 캐릭들이 하나같이 개성있고 매력적이여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 카토스스 작가님 작품은 작가님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고 내용이 술술 잘 읽혀서 더 더 많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작품도 만족스러워요!!
읽으면서도 계속 어떻게 저렇게 모든걸 받아들일 수가있지? 하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물론 동경하던 사람이고 사랑에 빠진 순간엔 아무래도 다 좋고 다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고.. 그런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불안해지고 싫을 것 같아요.. 메이가 대단하네요 물론 공도 수를 정말 사랑하는거 같긴하지만 1권부터 다시 보면서 그래도 1권에선 그렇게 사랑에 빠져 일을 그만 두는거 같은 느낌이라 오오 그렇구나!! 공도 일에지쳐 한사람만 보고싶은거구나 했는데 이번 부제가 연애편이였는데 제가 멋대로 상상했던 연애이야기가 아니라 이해할수 없는 세계였어요 ㅠ 그냥 만화니까 심각해질 필요없이 그냥 즐기면 되는데 그걸 잘 아는데도 뭔가 잼있는데 불편한 기분이 들었어요 혼자 계속 부글부글 ㅎ 지금도 이렇게 열변을 토하고 있네요 제가 생각해도 참 성가시다 나란사람ㅋ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작품 자체만으로는 눈도 즐거웠습니다 ~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