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시작하는 이야기가 좋았어요 뭔가 답답해 보일순 있지만 이야기에 흐름상 꼭 필요한 내용이기에 19금 내용이 없어도 전 너무 좋았어요 그 시대 그 시절에 그 한사람을 찾으려 노력한 황제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탓을까 얼마나 보고싶었을까 하는 생각에 저까지 뭉클하더라구요 혼사를 두번 망친 집착은 ㅎ 만화라 귀엽게 보이긴했지만 수 입장에선 소름일지도.. ㅎ 수가 좀 답답하긴 하지만 워낙 그런 캐 설정이니 나중에 사랑을 자각해서 둘이 많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근데 왠지 이야기에 흐름상 짧게 끝나지 않고 오해와 오해들로 빙빙 돌아 질질 끌꺼같은 느낌이.. 2권도 빨리 나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