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가 그렇게 떠나고 시로 할아버지가 코우를 잊지못하고 죄책감에 가족들을 사랑 할 수 없었다는거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그러면 그냥 혼자인걸 택했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만화일 뿐이지만 시로 할아버지로 인해 몇사람이 불행해진건지.. 사랑받지 못한 아내와 그 아들의 삶이 어땠을거 같냐는 대사 부분이 마음이 아팠어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했을듯.. 아.. 먹먹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