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 - 홀로 먼 길을 가는 이에게 보내는 편지
함민복 지음 / 시공사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꽃으로 그려놓은 원을 따라 돌다 보면, 가슴에도 절로 꽃으로 그린 원이 하나 새겨지고 이 밝은 원에서 긍정의 마음이 환하게 솟는다. 강화남단 함허동천과 정수사를 잇는 길에서 바라다보는 마니산 산자락의 벚꽃도 빼놓을 수 없다. 늦게 피는 산벚꽃은 연초록 나무 이파리들과 어우러져 파스텔화를 그려놓는다. 이 은은한 그림은 이상하게도 마음을 술렁여준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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