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 - 200만 SNS 독자가 울고 웃은 엄마 공감 에세이
꽃개미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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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나도 소중하다는 어떻게 느끼는건지 궁금하여 읽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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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해서 봤는데 `대기업` `직장인`

이라는 전업주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한번 놀랐어요

엄마가 되고나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을 공감되게 정감있는 그림으로 잘 표현해 놔서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나도 모르게 공감하면 나도 그랬지 하면서 눈물이 맺히고 콧물도 흘리면서

나도 그때 그랬지 하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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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잊을수 없는 곳이죠

하지만 지은이처럼 우리아기 울음소리를 알아 차리진 못했어요

우리 친구는 다른 아기 안고 젖주기도 햇다던데 ㅋㅋㅋ

조리원에서 마지막밤 창밖을 보면서 이 밤이 지나가질 않기를 간절히 바라던 그 때가 생생히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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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림을 보면서 그 때가 생각나서 울컥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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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밥해서 먹으려고 반찬하다가 결국은 시켜먹기 일쑤였고 하던 반찬은 다음날에야 완성해서 먹기도 하고 했었어요.그 때 1인분만 배달되는 배달집도 알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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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번 가는것도 전쟁이었죠

그래도 추억은 남아있죠

가끔 사진보면서 그때를 회상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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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정말 공감백배ㅋㅋㅋㅋ

지금도 여전히 나는 하인 무수리 몸종 시녀 ...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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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너무 예민했고 잠이 거의 없는 아이라 참 많이도 힘들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힘들었다는 생각부터 들어요

작가처럼 나만의 자유시간을 즐기진 못했어요

요령이 없었던 걸까요?

이부분이 참 아쉽고 후회되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아이는 낮잠을 2~30분도 안 잤다는...

지금은 아이가 자라서 그때보단 여유가 있지만 그 땐 참 많이도 힘들었던 시기였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만 힘든게 아니었구나 공감을 많이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힘들었지만 나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 추억 할수있어서 좋았어요

커피 한잔과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인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꽃개미 #에세이 #엄마공감 #저도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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