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TOEFL Structure - 3Weeks program
김형용.두비컨텐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앞에 분 처럼 문법은 학교다닐 때 부터 지겹도록 배웠고 또 비싼 돈 들여서 학원 다니면서(특히, 토플반 수강료가 비싸잖아요) 그렇게 수업을 들었지만 막상 토플시험치면 뭐가 정답인지, 뭐가 맞고 뭐가 틀린 것인지 감도 안잡히고 해석이라도 해볼려니 단어가 워낙 어렵고 길어서 포기하고.. 항상 시험치면 25문제 중에서 맨날 12-13개, 운 좋으면 15개맞고... 리스닝은 학교에서 교육을 많이 못받아서 원래 그렇다 치고 문법은 10년 이상 그렇게 했지만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토플문법책만 다섯권이나 돼죠. 유명하단 책은 다 사다봤지요. 해커스니, 뭐니...그런데 무슨 수학공식도 아니고 복잡하게 설명하는데 솔직히 더 어렵더라구요. 우연히 친구 만나러 서점에 가서 시간이 남아서 습관처럼 어학서적 코너에 가서 또 뭐 없나 기웃거리다가 발견한게 빨간색의 이 책인데요. 그 자리에서 서서 책장을 넘기면서 바로 이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그동안 뭐가 정답인지 맨날 헤매던 것들이 너무나 쉽게 마치 나한테 하는 말하는것 처럼 정리가 돼있더라구요. 그 동안 뿌옇던 머리속이 개운해진다고나 할까.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안에서 보는데 벌써 오분의 일은 본 것같아요. 이런 문제는 이렇게 풀어라는 거구나. 이럴 때는 어디만 살펴보면 되는구나 하는 것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쉽게 정리를 해줘요.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왜 모든 토플책은 무슨 암호처럼 그렇게 복잡하게 설명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복잡한 토플문법을 이렇게 명쾌하고 간단하게 쓰실려면 저자분이 영어자체 뿐만아니라 토플에 대해서 완전히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내리 3일만에 다 봤는데요. 저자분이 책에서 말씀했듯이 훈련의 효과를 위해서 실제문제보다 훨씬 지문의 길이가 길고 내용도 어렵게 되어있는데도 정답이 눈에 딱딱 들어오는 것 같아요. 아무리 문제가 길고 복잡해도 정답을 알아내는 것은 이렇게 간단하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중간 중간에 여백이 많은데가 있는데 그런 곳에 쉬어가는 코너로 여러가지 토플에관한 정보 같은 것을 넣었으면 보기도 더 좋았을 것 같군요. 하여튼 정말 대만족입니다. 살다보니 토플공부하면서 신날때도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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