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기한 방귀 가루 ㅣ 괴짜 박사 프록토르 1
요 네스뵈 지음, 페르 뒤브비그 그림, 장미란 옮김 / 사계절 / 2019년 7월
평점 :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거!
똥, 방귀. 그런거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예외가 없다.
과학 교과가 되고 의외였던 것 중 하나는
과학이 어려울 수 있는 과목임에도
아이들이 과학이라는 과목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실험. 실험. 실험.
아무튼 만지고 깨고 그런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 불을 사용한 실험을 할 때에는 점화기 하나를 들고도 어찌나 신나하던지.
(너무 신나해서 회수)
아무튼 이러저러해서 과학 수업에 활용할 책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 요 네스뵈는 노르웨이 국민작가.
그리고 유럽 최고의 범죄 소설 작가?!
딸에게 들려주려고 처음 쓴 어린이 책이란다.
동화책에 가까울 줄 알았는데, 소설책에 가깝다.
162쪽. 나쁜 소식이에요. 트라네 씨 가족이 오늘 밤 박사님 지하실에 침입해서 방귀 가루를 훔쳐 특허를 내고 나사에 팔려고 해요. 이대로 가만있을 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