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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키워주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김영주 그림 / 테크빌교육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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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 살까말까 

망설이고 망설이고 그러다가 인디 서평에서 딱!


나는 교사가 된 첫 해부터 생각 공책을 써왔다. 아이들과 함께.

매일 이것 저것 글쓸거리를 생각하는 것도 좋았고 

아이들의 글은 생각보다도 재미있어서 좋았다.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책 속에서 글쓸거리를 찾는 습관이 생겼는데 

그래서 이런 책들이 너무 반갑다. 


이 책의 저자의 글은

"상상력과 창의력은 무엇이 다른 걸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 책의 매력이 벌써부터 충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아인슈타인은 "창의력은 지능을 재미있게 쓰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역시 저자의 글)


내가 원하는 글쓰기도 바로 이런 것이다. 

재미있는 것. 

이 책과 함께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글쓸 수 있도록 힘내야겠다!


(이런 책이 6000원이라니 ㅠ_ㅠ 감사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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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방울토마토 그림책봄 12
하정산 지음 / 봄개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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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하정산 작가는 지금 강원도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나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던 작은 학교에서의 교사일까?

작가는 엉뚱하고 재미난 일을 상상하고, 처음 가는 길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한다. 

나도 늘 같은 길로 다니기를 재미없어하고, 조금 둘러가도 새로운 길을 가보는 것을 좋아한다. 

작가는 그런 둘러보기의 과정 속에서 찾은 생각의 조각들을 모으고 키워 그림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나역시 그림책 작가를 꿈꾸었던 많은 순간들 속에 이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이 책은 시작과 끝이 그림 일기다. 

나는 사실 내가 그림일기를 썼던 순간도, 

아이들의 그림일기를 본 순간도,

아득하여서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그림일기는 왠지 늘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져서, 

다 커버린 나도 그림 일기를 쓰고 싶을 때가 있다.


주인공의 소원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읽어나가는 글 속에, 그림 속에 

같이 읽으며 찾아볼 재미난 요소들이 많다. 


특히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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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서양 고전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시리즈
명로진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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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그 어마어마한 모험의 출발선. 


출발선에 대해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인문한을 떠올릴 것이고, 

우리는 많은 인문학적 질문의 답을 서양 고전에서 찾곤 한다. 

(물론 답같은 것은 없는게 인문학이지만~)


이 책은 총 10가지의 고전을 다룬다. 

1.신통기 : 그리스 신들의 계보

2.변신 이야기 :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인데?

3.일리아스 : 트로이전쟁

4.오디세이아 : 모험, 표루, 사투! 어드벤처!!

5.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 소크라테스가 처음은 아니야

6.소크라테스의 변명 : 시기와 질투, 애국심, 아버지

7.향연 : 사랑

8.역사 : 페르시아전쟁, 문화

9.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 행복

10.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 영웅, 리더쉽.


순서대로 읽어도 좋겠지만, 난 골라 읽는 재미가 더 좋다. 

내가 처음 읽기로 선택한 건? 7번!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는데 나에게도 신선하고 재미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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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공부 소녀성장백과 11
박정은 지음 / 풀빛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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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좋은점


우선, 표지 일러스트 너무 좋아요!

:꿈꾸며 그리는 이러스트레이터 "꿈달콩" 

www.grafolio.com/dalcong



엄마 아빠만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아이와 부모님 사이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재미있고 웃고 울리고 곳곳에 숨은 감동 보따리가 있다. 


나도 엄마가 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엄마와 딸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작가도 엄마라는 이름표를 하나 더 얻고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기가 참 어려웠다고 말한다


세상의 많은 엄마와 아빠가 그러하다 

아이고 한시간으라도 혼자 편~하게 좀 있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떠난 여행이지만, 

막상 떠나본 여행지에서는 온통 좋은 것을 보아도 아이들 얼굴만 어른 거리는 것


그런 부모의 마음이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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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작부터 살까말까 고민하던 책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려니 너무 인기라 쉽지가 않고
기다리다 목이 빠지던중인데!

어느새 7권이 나오다니!!

난 신비한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좋다
주로 만화책으로 많이 봤었는데
딸에게 읽어 줄 수 있는 과자가게 이야기라니♡

별도 달도 없는 깜깜한 밤하늘 아래
붉은 자줏빛 기모노를 입은 몸집이 큰 여자
끝도 없이 높은 실크해트를 쓰고 검은 망토를 걸친 남자

빨간 수염의 남자가 히죽히죽 웃는다

** 다음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보시길!!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나누기 좋은책입니다. 
강력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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