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 나만의 방식으로 일의 가치를 높인 사람들과의 대화
드로우앤드류 지음 / 샌드박스스토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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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새로운 '업'을 만든

성공한 업사이클러들의 이야기

<업사이클링>을 읽어보았습니다. <업사이클링>은 성공한 프리워커의 대표주자 드로우앤드류가 8팀의 인터뷰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내용을 정리한 책인데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송희구님, 경추 골절 사고로 병상에서 누워 지냈지만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려 웹툰 작가가 된 이대양님 등 자신의 가치를 활용해 새로운 업을 만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실려 있었어요.


삶이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간 업사이클러들




그들이 피할 수 없었던 시련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마치 버려진 현수막이 멋진 가방으로

업사이클링된 것처럼 자신의 가치를

새로운 업으로 탄생시킨 그들의 모습에서

저는 반짝임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8팀의 업사이클러 분들은 길이 막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올려 성공의 길을 걷고 있었어요.

인터뷰를 통해 느낀 그들의 꾸준함, 인내심등은 이들이 왜 성공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알려주었죠.




8팀의 업사이클러 분들을 인터뷰한 드로우앤드류님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상상할 수 없는 수익을 만들고 있는 또 한명의 업사이클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나중에 드로우앤드류님이 쓴 <럭키 드로우>라는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꾸준함으로 작가가 된 송희구님





8팀의 업사이클러 이야기 중에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부작의 저자 송희구님 인터뷰를 가장 먼저 읽을 수 있었어요.





송희구님은 10년 넘게 하루 두시간 반을 독서와 글쓰기에 활용하셨는데요. 그 사실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한가지 일을 10년 이상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꾸준한 인풋으로 아웃풋을 만들어낸 작가님의 습관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척추 골절 사고, 암 4기라는 시련에도 웹툰작가가 된 이대양님




척추 골절 사고, 암 4기 판정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웹툰작가가 된 이대양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이대양님은 좋은 것도 영원하진 않지만 고통도 영원한 건 없다는 사실을 시련을 극복할 원동력으로 삼아 웹툰 작가가 되셨죠.

결핍을 모르는 사람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것도 참 이상한 일인 것 같아요.

콘텐츠는 늘 결핍이 주는 어떠한 갈망과 희망에서 생겨나니까요.


시련 앞에서 주저앉기보다는 그 시련을 작가적 역량을 발휘하는 동력으로 삼으신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뭘 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의 가치를 높인 8팀의 업사이클러 이야기를 담은 책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러분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오늘의 한 발을 내딛을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커리어에 새로운 문을 열어 성공한 8인의 인터뷰가 담긴 책 <업사이클링>!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은 모든 분들께 드로우앤드류 인터뷰집 <업사이클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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