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동료와의 대화는 동기 부여 뿜뿜 워커스 라운지 3
노윤주 외 지음 / 보틀프레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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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 일러스트레이터, 트렌드 연구원, 큐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커리어썰과 경험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동료와의 대화는 동기 부여 뿜뿜> 책을 읽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일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떨 때 보람을 느끼는지, 어떤 고충이 있는지 등 다른 직장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입니다.






가장 첫 부분에 등장하는 <우리가 친애하는 동료로 함께 나이를 먹는다면> 글에서는 17년 차 프로 직장인 노윤주님이 이리 치이고 저리 쓸릴 때마다 앞과 옆에서 함께 걸어준 정다운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때로는 동료에게 도움을 주기도, 받기도 하면서 느낀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아래의 문장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좋은 말을 들었던 내가 나쁜 말을 들은 나를 일으킨다. 우리의 목소리를 낼 힘을 얻는다"











백은하&정다운님의 인터뷰 형식의 글을 지나 세번째 주제에 다다르면, 일하는 나를 돌보는 직장인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보여줍니다. 일하는 나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동력이 멈추지 않도록 내가 먼저 나를 돌보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일할 때 자주 떠올리는 10가지 진심에서도 일러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10가지 일러스트들이 어찌나 공감 가는지 모릅니다. 그중 '착하니까 빙신인 줄 아네', '퇴근하자'가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마지막 주제는 변유정님이 글을 쓰셨는데요. 심리상담연구소 '호우가' 대표이신 변유정님은 상담사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하는지, 좋은 상담사는 어떤 상담사라 생각하는지 등 상담사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셨어요. 변유정님이 쓰신 내용 중 갈등이 생기고 마음이 힘들어질 때 기억해 두면 좋은 아래 메시지가 인상깊었습니다.

* 이미 벌어진 사건과 타인은 바꿀 수 없지만 나는 내 행동과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

* 스트레스로 남겨둘지, 성장 포인트로 삼을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 나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도와줄 사람이 있다.

* 나는 소중한 사람이고, 나는 나를 돌볼 수 있다.

관계의 중심을 나에게로 가져오고, 내 안의 여러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변유정님은 말합니다. 일하기 위해서는 멘탈 관리도 필수! 변유정님의 메시지를 잘 기억하고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직장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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