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계 라는 키워드는 참 좋았지만 서술하는 부분의 경계가 벽이 없다보니 읽고 있던 부분이 회상이었는지도 모르고 넘긴 장면들이 보였던 위즈덤 하우스에서 정발한 바스커빌가의 개 입니다. 모 추리소설과 타이들이 동일해서 검색하면 그 작품이 우선적으로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그러면 작품 이야기로 들어가서 왕가를 지키는 포말하우트 후작가의 차남 와이스의 니트인생으로서 글러먹은 생활을 보냈던 그를 부모의 힘으로 서민 출신의 왕녀 아멜리아의 근위 기사가 되어서 탈니드로 보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왕녀의 기사가 됨으로 니트생활을 했던 그에게 실례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말 실수를 않도록 비밀노트를 주는 등, 그는 할 수 있는 거라면 척척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재능이 있으면서 가족들이 능력면으로 높은 나머지 본인의 실력에 대하여 좋게 평가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성격면에서 생긴 착각계임을 알 수 있었고, 이어서 사람의 연심에 둔한 부분도 있는 점이죠. 그것도 자신 한정으로!! 주변의 인물들이 보이던 호감에 대하여 온도계타령을 하는 점에서 왕녀님 고생하시게 생겼습니다. 라는 감상을 적어보게 되었죠.스토리 부분으로 들어가면 누굴 메인으로 하는 스토리인가, 라는 경계가 흐릿했습니다. 기사가 된 이후 다음 차기 왕가를 이을 파벌들간의 견제하는 부분은 표출되지 않고 묘한 집단의 습격으로 시작하면서 그가 기사로서의 실력을 보여주는 이 가운데에 동화를 모티브로 한 여러 존재들을 보여주면서 세계관에 흥미가 가게 해주었는데 사건의 흐름이 빠르게 진행되고 그, 와이스는 기사라는 일과 왕녀주변에 있다보니 사건에 대한 부분에서는 다소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다고 해야겠죠.일상과 사건이 꽤나 두죽박죽입니다. 누군가가 노리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면 계속 붙어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고 독살사건에서는 쉽게 마무리되는 경향도 있었고 매력적인 풀이가 없다보니 기운이 계속 빠져버린다 라는 것.이야기의 후반으로 들어가면 순애보 형의 우물쭈물하는 사랑이야기가 있거나 그 형을 대신해서 본인이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되거나 그 결과 왕녀 혼자 안절부절 하고 있고 사건 순서의 강약조절이 망가졌어요 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끝내면서 적대세력에 대한 요소는 타로카드의 이름을 따서 각자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정상적이지 않은 인물들이니, 태연하게 독살하려던 것과 독에 내성강하신 주인공은 태평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판타지 부분에서는 동화 속 인물들에 대한 것에서 좋게 보고 인물중에서 결국 믿을 요소는 왕녀 아멜리아 정도뿐인데...다음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