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내용난이도)가독성(자간, 글씨체, 총량) 디자인(표지, 속디자인) 참고로 난 내가 책을 잘 평가할 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한 사람 쯤은 이런 평가를 남겨도 괜찮겠지.이 책이 2012년도에 나왔다고 하는데, 2012년도의 청소년 애들은 전부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말투를 쓰고, 이런 교훈적인 인생을 살았었나? 아니면 이 문학이 어떤 교훈이나 인생을 살도록 해줄만큼 치열한 청소년의 인생을 묘사했을까?아 뭐. 그렇긴하지. 내가 보기에 이건 환상적인 어른의 교훈적인 청소년 상이고. 이런 것들이 대부분 청소년 문학에 들어간다면, 당분간은 못 볼 거 같아.물론 문학 그 자체로는 훌륭합니다.
전문성(내용난이도)가독성(자간, 글씨체, 총량) 디자인(표지, 속디자인) 이 소설이 “너무 가볍고 반짝거려서 그늘이 필요하다”는 제인 오스틴의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래서 만점을 줘버리겠다.보는 내내 웃음이 나서, 잘 만든 행복한 시트콤 봤을 때의 만족감이 몽글몽글 피어나서, 아주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