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내용난이도) ⭐️⭐️가독성(자간, 글씨체, 총량) ⭐️⭐️⭐️⭐️⭐️디자인(표지, 속디자인) ⭐️⭐️친구들끼리 평가할 때는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었다. 일단 지향하고 있는 신학-교단적 노선이 뚜렷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현대적 예시를 많이 들어 설명하기에, 읽기는 쉬우나 막상 주장의 역사적 근거와 관점의 다양성은 내부적으로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안신학생 또는 첫신학생에게 부담없이 소개해 줄 만큼 상당히 쉽게 읽을 수 있으며, 1세기 팔레스타인의 배경을 전공했던 학자로서 일반 신학책에서는 잘 주목하지 않는 오밀조밀 귀여운 정보들이 가득 수록되어있다. 무엇보다 책이 이만큼 짧고 쉽고 싸다는 것은 당연히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