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스콜라 창작 그림책 41
에이미 뉴볼드 지음, 그레그 뉴볼드 그림, 김하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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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부부가 펴낸 그림책이네요.

글은 에이미 뉴볼드, 그림은 그레드 뉴볼드

그림책을 많이 보았지만, 부부의 작품은 처음접하는 지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요즘엔 아이의 선물인지 저의 선물인지 헷갈릴정도로 그림책에 정이 많이 갑니다.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은 아이디이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세계의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토대로 눈사람을 그립니다.

만약 이 화가라면 눈사람을 이렇게 그렸겠지...라고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겠죠?

제목처럼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정말로 저렇게 그렸을것 같아 더 재미있네요 ㅋㅋㅋ

반고흐 말고도 전세계의 유명한 화가들이 한장한장에 많이 등장 합니다.

아무리 봐도 눈사람이라고 말 하지 않으면 눈사람 같지 않은 눈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마 그 화가의 특징이겠거니...하며 봅니다.

저희집에 첫명화그림책이라고 화가가 직접 그린그림을 그대로 가져온 그림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에 등장하는 화가들의 눈사람 그림과

그 그림책과 서로 비교해가며 보았더니 저희집 6세가 갑자기 눈이 반짝 반짝~ 입니다.

처음엔 어쩌라고? 하는 표정이었지만,

약간은 신기한듯 미소 지어 줍니다.

 

 

 

 

 

 


마지막엔 마치 놀이북 처럼

"여러분이 그린 눈사람은 어떤모습일까요?" 합니다.

분홍색 모자를 쓴 눈사람은 제가 그렸고 딸이 색을 입혀주었습니다.

밑에 하늘색 색연필로 그린 눈사람은 저희 딸 작품입니다.

겨울왕국의 울라프와 꼬~옥 닮았다고 주장 하는데,

그렇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며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요?

ㅋㅋㅋ

그림책의 마지막은 이렇게 장식을 하구요.

가장 뒷장엔 이책에 등장한 화가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도 있습니다.

엄마가 더 재미있게 본 부분입니다.


가끔... 눈이 오는 이겨울~

아이와 함께 놀면서 화가에 대해서도 알아 가면서 볼수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다시 꺼내 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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