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클레어 지퍼트.조디 리 그림,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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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앤을 떠올리면 우리가 어렸을 적에 접했던 만화에 묘사되어 있었던 것처럼 깡마르고 머리가 빨갛고 주근깨가 덮힌 얼굴의 소녀가 생각난다. 하지만 볼품없어 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앤이 우리에게 사랑을 받은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밝은 성격과 상상력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른이 된 지금에도 힘이 들 때면 밝게 웃으며 두 주먹 불끈쥐고 현실을 극복할 줄 알았던 작았던 소녀가 생각나다. 그렇게 앤은 어린아이들의 친구뿐 아니라 어른들의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하는 것이다. 좋은 영화의 감동이 평생을 가듯이 앤을 만난 순간부터는 평생의 친구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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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국어강해
박덕유 지음 / 한국문화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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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중세 국어의 원문을 그대로 보면서 공부할 수 있음이 좋았고 중세국어에 많이 다루고 있는 원문들의 해설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중세 국어를 다룬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인데 그런데로 이 책의 설명은 따라가기 쉽게 정리가 되있기 때문인 것 같다. 전공자들이 공부를 할 때 설명과 함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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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보이로 즐기는 틴틴 잉글리시 1
김경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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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천진난만한 현겸이과 조금은 덜렁대지만 당찬 지율이를 다시 보게되어 기뻤다. 어린 학생들은 공부를 하면서 읽기좋게 단어들도 정리가 되어있어서 좋아보였다. 대학생이상이라면 조금은 쉬운듯한 영어일지 모르지만 천계영씨의 귀여운 현겸이과 지율이를 영어로 다시 만나는 기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내려 갈 것이다. 풋풋한 사과 향기나는 이야기들이 영어와 함께 전해져 오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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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1
힐러리 로댐 클린턴 지음, 김석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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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책장을 넘겼을 때 제일 눈에 들어왔던 말은 상원의원으로도 영부인으로도 아닌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말이었다. 힐러리가 태어난 시대는 미국이 변화의 시기였으며 자라오는 과정 또한 그랬다. 격동의 시기에 힘없는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지만 한 나라의 안주인이 되기까지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그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여성이기전에 '힐러리'라는 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지 않았나 싶다. 정치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때문에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지만 같은 여성으로서 본받을 이야기도 많았기에 이제 2권을 잡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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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본 영문법 - Neoquest English 2
네오퀘스트 지음 / 김영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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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책은 친구가 먼저 읽고 나에게 선물해 준 책이다. 우선 이 책은 영어에 대해 한 번 더 손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예를 들어 설명한 것들이 머리에 잘 들어오고 그리 어려움이 없이 잘 넘어가는 책이었다. 그러나 내 친구는 너무 쉬웠다고 말을 한다. 나는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는 편이라 이 책을 읽으며 얻는 것도 많았고 무척 흥미롭게 책을 다 끝마쳤다. 내 친구처럼 영어를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의 경우라면 시시해 보일지도 모르겠고 나 정도라면.. 그러나 우리 둘의 의견은 이 책이 잘 구성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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