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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보이는 지도책 ㅣ 풀과바람 인포그래픽 교양책
세브린 아수 그림, 로르 플라비니.제시 마가나 글, 이지원 옮김, 오렐리 브아시에르 지도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자라다 보면 어느 순간 나라에 관심을 갖는 것 같은데요.
요즘 유난히 세계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랍니다.
놀이도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네요.
게임을 할 때도 지구본을 보고 이야기할 때도
아이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세계가 보이는 지도책을 만났답니다.~

전 책을 처음 볼 때 표지부터 보는데요.
세계가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그림을 보면서 각 나라의 특징을 미리 짐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차례가 세계를 향해 던지는 22가지 질문으로 되어있어요.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보니
가끔 저에게 던지는 질문들도 해결이 될 것 같더라고요.^^

책 받고 식탁에 올려 두었는데 어느새 책을 보고 있네요.
지도가 한눈에 들어오다 보니 그림부터 보는 아이들입니다.
돼지들이 나라마다 표시되어 있으니 궁금해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빈부격차
돼지 그림의 크기로 표현되어있어요.
전 돼지 저금통을 비교해서 말해줬더니
금방 이해를 하고
우리나라가 왜 11위냐며 아쉬워했어요.

부자 나라도 있지만 최빈국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최빈국이 뭐냐며 묻는 아이들에게
그림 그대로 저금통이 깨져서 돈이 하나도 없네
돈이 없는 가난한 나라라고 설명했더니 이것도 쉽게 이해하네요.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가장 관심이 많았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에요.
우리는 잘 모르고 살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위험한 곳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장 위험한 나라는 어디인지 묻자
이슬람 국가라고 말하는 큰아이가 중동의 위치를 확인하더니
다시 그림을 열심히 보더라고요.
세계가 한눈에 들어오다 보니
어느 나라가 해적이 있고 전쟁이 일어나는지
둘이서 한참 동안 이야기를 주고받았답니다.

큰아이는 꿈이 요리사에요.
그래서 더 관심을 가졌던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이에요.
어떤 게먹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고
위치도 확인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네요.
둘째의 관심사는 축구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를 찾아보았는데요.
축구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가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축구 그림이 많더라고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세계가 보이는 지도책은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되어있고요.
고학년이 보기에도 간단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담아 놓아서
초등 전 학년 두루두루 보기 좋도록 구성되어있답니다.
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에
세계가 보이는 지도책 한 권으로
아이들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을 알아간다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