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월간우등생으로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6개월 - 1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이번 여름 방학 아이들의 공부를 책임질

천재교육의 월간 우등생 여름방학호를 만났답니다.

월간 우등생 여름 방학호는

7,8월 여름방학동안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월간 우등생은 둘째아이가 두번 째 만나는건데요.

6월호부터 조금씩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번에 만난 여름방학호에서도 꾸준히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도록

맞춤 스케줄표를 이용하려고해요.

함께 풀자며 문제집을 보여주니까 날자부터 체크하는 아이가

참 예쁘더라고요.^^

둘째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코너에요.

공부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만화는 꼭 읽고 넘어간답니다.^^

2학기 국어를 살펴 보았는데요.

소중한 책 소개하기와 흉내내는 말 알기로 시작한답니다.

꼼질꼼질이란 말이 어려웠는지 뭐냐고 물었는데요.

낱말 공부에서 꼼질꼼질이라는 단어를 찾아 보고

흉내내는 말을 여러가지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월간 우등생 여름방학호 수학을 살펴보니

100까지의 수를 배우더라고요.

바로 100까지의 수를 공부하는게 아니라

이전에 배운 50까지의 수를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서 이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문제를 풀다보니 50까지 두가지 방법으로 읽는건 잘하는데

60부터는 어려워 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수막대를 보면서 숫자 읽기를 여러번 반복했답니다.

월간 우등생 여름방학호에는 일일수학이 따로 있는데요.

하루 2쪽씩 풀도록 되어있어서 부족한 수학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채점을 할때는 스피드 정답지를 이용해서 하니까

보기 쉽게 답만 나와서 채점하기 정말 좋아요.

그래도 혹여나 아리송한 문제가 있다면

풀이가 나와았는 정답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답지가 두가지로 구성되어있는것도

월간 우등생 학습의 장접인것 같아요.

여름방학에는 휴가도 있고해서 아이들이

놀려고만 할 수 있는데요.

월간우등생의 스케줄 표를 이용한다면

이번 여름방학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 같네요.^^

우등생과학 7월호, 비행기에서의 식사는 왜, 맛이 다를까?

우등생 과학 2017.7
우등생논술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6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방학을 함께할 우등생 과학 7월호커버스토리

비행기에서의 식사는 왜, 맛이 다를까

어린이 과학잡지인 우등생과학 7월호엔

산과 염기가 반응하면 무슨일이?

조선판 과학 수사대가 떴다!

좀비, 실재로 존재할까?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답니다.

여름 방학이 되면 여행도 다니실텐데요.

여행가방 쌀때는 아이들과 함께 해야겠더라고요.

여행갈때 짐을 싸본 아이들이 어떤점이 불편한지 알아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가가할 수 있는것 같아요.

우등생 과학에서 맘에드는 이달의 전시 코너에요.

현미경을 통해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아이들이 현미경을 접할일이 적다보니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서 궁금해하고

많은 생각을 하는것 같았어요.

'

선크림 바르는걸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코너에요.

선크림이 두가지 종류가 있다는건 저도 처음 알았는데요.

마트가서 선크림 살때도 이내용을 바탕삼아

물리적 선크림과 화학적 선크림을 구분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비행기는 대부분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탈 것 중 하나죠

비행기가 날아가는 원리도 아이들이 궁금해하겠지만

비행기 안에서 먹는 기내식에 관련해서 알아보는것도 재미있었답니다.

어린이 과학잡지 우등생 과학에는

과학 실험실도 있는데요.

이번 7월호에는

산과 염기가 일어나면 어떤 반응을 하는지

간단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나왔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저절로 부푸는 풍선 실험을 해보았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전 패트병을 이용했지만

유리병을 준비하라고 되어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자서 먼저 해보고

아이들과 함께 해보았는데요.

큰아이는 우등생과학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뭔지 안다며 제 뒤에 숨어서 슬쩍 보는거있죠.

감자기 뻥하고 터질것 같았나봐요. ㅎㅎ

하지만 둘째는 마냥 신기한 눈으로 보더니

왜 이렇게 되냐며 묻더라고요.

준비물도 많지 않고

아이들이랑 해보기도 정말 간단해서

과학실험 자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지막으로 만들기 해봤는데요.

낙하산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것 같았어요.

낙하산 만든거로 아이들은

한참을 가지고 놀았네요.

여름방학 아이들과

과학잡지 우등생과학 7월호로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

안네 프랑크의 일기 ㅣ 스콜라 청소년
오자낭 지음, 나지 그림, 김영신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안네 프랑크의 일기

오자낭 글

나자 그림

김영신 옮김

출판사 스콜라

안네의 일기는 알고 있었지만

책을 직접 읽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살 생일날 선물을 받게되는데

이 일기장이

안네가 은신처에서 생활하는동안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준다.

안네의 일기는 편지형식의 일기로

키티라는 이름을 부르면서 일기를 써내려간다.

일기쓰기를 좋아했던 나도

일기장에 이름을 만들어주고 일기를 썼었는데

내가 써던 방식이랑 비슷해서

그녀가 일기쓸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것 같았다.

안네가 13살이 되던 날.

그녀의 생일을 시작으로

일기도 시작됩니다.

명랑하고 쾌활해 보이는 안네

한 달 후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하고

반 유대주의법이 시행되면서

유대인들의 생활은 나빠지게 됩니다.

어느 날 마고트 언니에게 소환장이 날아오고

안네의 가족은 은신처로 피신을 하게 됩니다.


은신처에서의 힘든 생활들

씻는 것, 먹는 것, 화장실 사용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것이 어렵고

힘들고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네는 말합니다.

굶는 것보다 들키는 게 더 무서운 일이라고...

안네가 은신 생활 동안 느꼈을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함께 생활해야 했던

반단 씨 가족, 아들 페터

은신처에서 사춘기를 보내던 안네는

페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게 된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꽃피웠던

사춘기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보며

안네도 그저 평범한 한 소녀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1994년 8월 누군가의 밀고로 발각되게 됩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는 순간

알고 있는 이야기임에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듯 했습니다.


안네의 일기장이

계속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안네는 더 이상 키티를 부를 수 없었습니다

스콜라의 안네 프랑크의 일기는

1947년 출간된 안네의 일기 초판본을

바탕으로 각색한 책이랍니다.


작가는 안네의 메세지를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 원본에 충실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된 안네 프랑크의 일기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또한 어른이 읽기에도 충분히 좋은 책이랍니다.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실비에 산자 지음, 밀란 스타리 그림, 김선희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6월

꿈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싶은 

길벗스쿨의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글:  실비에산자

그림 : 밀란 스타리

출판사: 길벗스쿨

 길벗스쿨의 와글와글 직업대탐험에는

총 250가지의 직업을 보여주고 있어요.

다양한 직업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을

함께 찾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총 17개의 장소와

장소에 관련된 직업들이

차례로 나와있어요.

아이들에게 장소를 예시로 들어주고

그장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어떤사람이 있을지 생각해보고

책을본다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관심이 많았던

구조현장과 관련된 직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구조현장에 관련된 직업을 보고나서

구체적으로 알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지네요.

경찰관이나 소방관 뿐만아니라

폭발물 전문가도 있네요.

폭발물 전문가가 왜 있을까 궁금했는데

와글와글 직업대탐험에서는

어린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짧은 글로 설명 되어있는게 참 마음에드네요.

고고학자를 꿈꾸는 작은아이는

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보이네요.

곤충학자랑 광물학자에도

유난히 관심을 가지더니

고고학자도 하고 다 하고싶답니다.ㅎ

박물관과 관련된 직업을 보며

더 많은 꿈을 꾸게된 아이들이네요.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직업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요.

아이들 꿈도 들어보면

다 비슷한 꿈을꾸는건 아닌지...

선생님, 의사, 운동선수 등

흔히 알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더라고요.

다양한 직업을 많이 아는 아이일수록

꿈을 꾸는 생각의 폭이 더 확대되고

구체적으로 꿈을 꾸게 되는것 같아요.

다양한 직업이 가득한

와글와글 직업대탐험은

초등 전학년이 두루두루보기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꿈에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ㅣ 코딱지 코지 2
허정윤 글.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6월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똥, 방귀 요런이야기만 나오면

뭐가 좋은지 웃어대곤 하는데요.

코딱지를 소재로한 이야기책

코딱지 코지는

아이들에기 웃음을

선사하는 좋은 선물이 되었답니다.

정말 귀여운 코딱지죠?

코딱지가 이렇게 귀엽다면

더럽다고 생각 안할 것 같아요.

하늘을 날고 있는 코지

왜 날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코지가 날고 있는 이유가

재미있게 표현 되어있는 장면이에요.

코구멍에 살고있는 코지는

하루하루가 심심하지요.

코지친구 코비는

바깥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코지는 바깥세상으로 나가고 싶어하죠.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

많은 노력을 하는 코딱지 코지에요.

 


코지의 노력 덕분에 바깥세상에 나오지만

코딱지 코지는

손가락에서 톡 튕겨져 나가게 된답니다.

바깥세상은 안전하지 않아요.

강아지도 있고 청소기도 있고

코지는 가까스로

콧구멍의 주인공인 서영이의

집에 오게 됩니다.

서영이 집에서 만나게된

코비와 코딱지들...

극적인 상봉과 함께 찾아온 파티 시간이에요.

코딱지들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코딱지도 어디에선가

이렇게 파티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생각이 드는 장면이에요.

바깥은 재미있지만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 코딱지 코지는

안전한 서영이의 콧구멍 속으로 돌아가려고하죠

코지와 코비는 안전하게 콧구멍 속으로 돌아갔을까요?


보는 내내 웃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던 책

코딱지 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그림과

생각하지 못했던 상상력에

더욱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