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너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이런 질문을 해주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철학’을 이야기하려 하면왠지 어렵고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이 책은 그 어려운 이야기를아주 사소한 호기심과 일상에서 시작해요.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쳤을 작은 것들을 바라보며‘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무엇이 옳은지 정답을 알려주기보다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때로는 자신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는 것.어쩌면 아이에게 필요한 건정답을 빨리 알려주는 것보다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 갈 시간을 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읽고 나니 아이의 세상이조금 더 세심하게 넓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