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혐오 표현이라고? - 우리가 몰랐던 일상 속 혐오와 차별의 말들 ㅣ 흔들리는 십 대 1
배혜림 지음, 유희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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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SNS는 하지 않는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친구들과 아무 생각 없이 주고받는 말이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늘 걱정이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장난이니까 괜찮아.'라고 넘겼던 말도 누군가에게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요즘처럼 말이 점점 날카로워지는 시대일수록 결국 필요한 건 다정함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다정함이 세상을 구한다고 믿어요.

아이와 함께 어떤 말이 상대를 웃게 하고, 어떤 말이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지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말 한마디의 힘을 배우고 싶은 아이들, 그리고 아이의 언어 습관이 궁금한 부모님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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