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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ㅣ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11월
평점 : 
판타지 좋아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가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데요
너무 어릴때 짧게 각색한 동화책이나 영화로만 봐서
정확한 줄거리는 가물가물한지라 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번역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읽어봤습니다
권장연령 초등5학년 이상 도서로
5학년 1학기 국어와 교과 연계도 되어 있어요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은 디지털 세대라 불리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명작 시리즈인데요
이미 잘 알려진 세계 명작을 새롭게 읽기위해 가장 신경쓴 부분이 바로 번역이예요
원전의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완역을 기준으로 삼되
요즘 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읽기에도 어렵지않게 술술 읽히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삽입된 일러스트도 굉장히 독특한데요
세련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책 말미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쓴 작가의 생애와
작품의 배경이 된 시대의 특징 등을 담은
'작품 제대로 읽기'라는 해설을 실어 이해를 도왔어요
작품을 쓸 당시의 시대 배경을 알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완역하여 현대적인 그림을 넣어 새롭게 출간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또한번의 감동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