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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서양사 1 - 문명의 탄생에서 중세의 해체까지, 남경태의 가장 독창적 역사 읽기 ㅣ 종횡무진 시리즈
남경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4월
평점 :
역사라는 것은 재밌다. 배울점도, 반성점도 찾는것이 즐거운 일이다. 역사드라마를 보는것도 그래서 재밌다. 징비록같은 드라마요소가 많이 없는 그런 드라마가 더 재밌다.
이런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재밌게 알수있는 책이 많이 없는데 특히, 국사도 아니고 외국의 역사는 문화와 생활방식이 달라서 그런저 국사보다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데 학창시절에도 세계사 시간은 너무 외워야할게 많았다. 하지만 역사서에 유머가 가득들어 있고 비판적인 역사인식이 함께 녹아드는 종회무진 서양사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겁게 읽을수 있다.
이 책의 특징으 보통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것을 탈피해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비유하면서 씨앗이 되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 그리스와 로마 는 뿌리, 중세기는 줄기등으로 표현했다. 이런 방식이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었고 자연스럽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