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님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얘길 많이 들었는데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없었다.그런데 요즘 돈, 금융 관련 책들을 읽다보니내가 그동안 금융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는걸 깨달았던 찰나, 존리님의 신간 책 제목에 적힌 '금융문맹'이 내 마음속에 콕 박혔다. '이건 꼭 읽어봐야해!!그리고 금융문맹을 탈출하자' 이런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나는 3월 코로나로 주가가 하락할때 사무실언니따라주식을 샀고 한번 이익 실현을 맛보게 되니 그 이후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가볍게 주식을 사고 팔았다. 주식에 대한 이해가 없다보니 그냥 단순히 전일 대비 가격만 보고 샀다가 조금 오르면 팔고 많이 떨어지면 속상해하며 주식을 팔았다. 이 책을 읽고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지금이라도 주식을 시작하길 잘했구라라는 뿌듯함과 중간 중간 카지노 도박하듯 주식을 샀던 과거의 부끄러움이 느껴졌고, 앞으로 어떻게 주식을 해야겠다는 기준이 생겼다.존리님을 통해서 그냥 이론으로 알고 있었던 '주식을 파는게 아니다'라는 말을 진정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책 중간중간에 독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금융, 주식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정말 초보주식가들이 주식을 하면서 궁금해하는 내용들만 쏙쏙 담아내어 깜짝 놀랐다. 그리고 글 중간 중간에 만화로 주식, 금융 관련 이야기를 담아내어 더 쉽고 재밌게 읽혔다.주식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잡아준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참 유익했고,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올바른 마인드로 주식을 하고그럼으로서 우리자신, 우리나라기업,그리고 우리나라가 경제적 강대국이 되길간절히 바란다.주식을 하고싶은 초보자에겐 이책이주식 마인드셋팅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너무 늦지않게 이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하다.
너무나 자극적인 제목, 돈앞에서는 이기주의자가 되라고??왠지 이러면 안될것 같은데 이래도 되나 싶은 마음으로 책을 열어보았다.네이선 랏카는 본인이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는지본인이 실제로 주고받은 이메일, 회계장부등을책속에서 공개하면서 자신이 부자가 된 과정을 상세히 이야기해주고 있다.팟캐스트를 통해서 CEO들을 인터뷰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미국판 신사임당(유튜버)같기도 하다.CEO들을 직접 인터뷰함으로써 구체적인 정보를얻고 또 팟캐스트 인터뷰 내용 요약해서 그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다니!!이사람 정말 머리가 좋은것 같다.네이선 랏카가 말한 것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금을 캐는 노력대신에 금을 캐기 위한 곡갱이를 팔라는 것이다.우리는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 남들따라 금을 캐는것에만 힘을 쏟았지그로 인해서 얻을수 있는 다른 부분의 수익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요즘 무엇이 핫한지, 그에 관련되어서 수익을 낼수 있는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혼자서 다할려고 하지말고 자신보다 더 잘하는 전문가를 고용해라.새로운걸 생각하려고 하지 말고 잘하고 있는 사람을 따라하라.우리는 항상 새로운 걸 하는게 맞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것도 하나의 편견이었다.여러 대기업들도 경쟁사들을 모방하고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내놓는다.두려움을 자극해서 나의 수익과 연결시켜라.이것도 정말 깊은 공감을 하게 된 부분이다. 두려움과 관련된 상품들은 망할수가 없다.나도 두려움과 관련된 상품들을 많이 구매하고 있고주변사람들도 그러한걸 보면 두려움일 이용한 판매전략은 성공적이라는걸 알 수 있다.두려움의 심리를 이용해서 나의 좋은 상품을 파는건 어떨지 생각해보게 됐다.때로는 이성적 설득보다는 감정적 설득이더 잘 통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때로는 이성보다는감정을 통한 설득이 더 큰 힘을 가진것 같다.협상할 필요가 없을 때 협상 테이블에 앉아라?저자는 협상할 필요가 없을때 협상을 하여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고 그로 인해 얻어진 시간적, 금전적 여유를 새로운 무언가에 투자해서수익을 얻으라고 얘기한다. 지난달 전세 재계약시 협상을 하지 못하고 집주인뜻에 따른 내모습이 떠오르면서 이책을 좀더 일찍 읽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네이선 랏카는 본인의 주장에 적합하고 쉬운 예시들을 곁들여서 뉴리치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해주고 있다.처음에는 분량이 많아서 이걸 언제 다 읽지?라고생각했는데 뼈때리는 내용들을 하나 하나읽다보니 어느샌가 책의 마지막장이 가까워졌다.요즘 시대에 맞춰 어떻게 새롭게 부를이루어나갈지,부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만들건인지,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뉴리치가 되고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이의 행복과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자존감이라 생각한다.그래서 자존감을 높일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들으면 자동으로 귀가 솔깃해지는데 그런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 나왔다.'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말'이란 책인데겉표지만 봤을때, 그리고 저자가 교육학 박사여서내용이 좀 딱딱한 느낌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나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책이었다.여느 육아서, 자녀양육서 책처럼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라고 실천해야되는것들이 정리되어 써있는게 아니고, 여느 작가들의 본인의 잘난척 육아법을 나열한 것이 아닌 워킹맘으로 자녀를 키우면서 부족한 모습, 아쉬웠던 모습들, 교사로서 봐왔던 아이들의 모습들을 5-6페이지 분량으로 각 주제에 맞추어 담아냈다. 너무 길지 않게 적당한 분량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편했고, 워킹맘 후배로써 도움이 될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 친한 언니가 '나때는 이랬는데 이런건 아쉬웠어~' '학교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라면서 이야기해주는 느낌으로 읽었다.뭔가 월간지 좋은 생각 자녀교육편을 읽는 느낌이었다^^문체가 쉽게 쓰여져 있어서 편하게 읽히지만그렇다고 가벼운 내용들이 아닌 생각할거리가 있고그속에 자연스러운 감동과 가르침이 있어서 출퇴근하면서읽는동안 짧은 강의를 듣는 느낌이었다.이제 그 감동을 잊지않고 지금부터 쭉 나의 말을 점검하며 아이를 키워야겠다.책을 읽고 중요한건 실천이니까.
나를 비롯한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기위해서는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행동경제학을 배우면 도움이 될듯해서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우리가 항상 '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한 선택으로 때로는'비합리적'인 행동을 할때가 많다.이 책의 초반에는 행동경제학의 핵심 이론들을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주고,중반에 가서는 우리 일상생활에 유용한행동경제학에 대해 알려준다.매 페이지마다 실린 일러스트는심플하지만 메세지 전달에 있어서아주 탁월하다.내가 실생활에서 적용해볼 부분은처음 입력된 정보가 나중에 입력된 정보보다판단이나 의사결정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초두 효과 " ,마음대로 선택한다고 해도 선택사항이 적은 경우보다 만족감이 높지 않은"선택의 역설"이다.행동경제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데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중 하나는 마케팅이라고하는데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도행동경제학 지식과 공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