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더 자이언트 킬러
브라이언 싱어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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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자이언트킬러**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속에 나오는 이야기 [잭과 콩나무]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간략히 줄거리를 살펴보면 평범한 시골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잭이 시장에 말을 팔러 갔다가 돈 대신 콩 몇 알을 얻어오게 된다. 그 콩이 물에 젖어 하늘로 뻗어 오르면서 공주 이자벨이 엄청나게 자라는 마법의 콩나무에 휩쓸려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세상 “간투아”로 사라지게 된다.이 사건을 계기로 인간들의 세계와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세계가 연결되고 잭은 공주 이자벨을 구하고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거인들에 맞서 거대한 전쟁에 합류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되어있다.
평소 좋아하던 이완 맥그리거의 출연에 더욱 설레고 보고 싶었던 영화여서 무척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만큼 재미있었던건 아니였다. 그래도 스케일이 큰 만큼 볼거리는 많아서 좋았었다. 거인들의 생김새에 아이가 징그럽다며 눈쌀을 찌푸릴땐 "뭐가 어때서~ 괴물인데,,," 하면서도 나역시 눈쌀이 찌푸려지긴 마찬가지였다.






책으로만 읽어 본 [잭과 콩나무]를 영화로 직접 보니 재미가 또 남달랐다. 책으로 읽으면서 상상만 했던 장면들이 영화를 보면서 더욱 실감나게 느껴졌다.오랜만에 아이랑 팝콘도 먹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되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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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물을 생각해요 똑똑 융합과학씨 4
조현권 지음, 이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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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물을 생각해요]는 똑똑 융합과학씨 시르즈의 네번째 이야기로 옛사람들과 철학자들이 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고, 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물이 어떻게 지구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문명을 발달시켰는가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끔 만드는 책이예요.

물이 없으면 사람이 살아갈 수 없듯이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되었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물이 풍부하게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고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지금은 풍부한 물이지만 절약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물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더불어 물을 과학에 접목시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할 능력을 가르쳐주는 길잡이 같은 아주 유익한 책이었어요.

똑똑 융합과학씨는 중요시되고 있는 융합교육에 잘 부합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 좋아요. 또 과학교과와도 연계가 되어있어 초등생이라면 한번쯤 읽어두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이들이 재밌게 물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물이지만 물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함부로 낭비하고 있는 지금 , 소중한 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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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려주는 인성동화 - 인성이 실력이다 토마토문고 2
심후섭 지음 / 좋은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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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려주는 인성동화는 말 그대로 39가지의 인성이야기를 아빠가 재미있게 이야기로 들려주며 이야기의 끝에 나오는 인성가꿈이를 통해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인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사람의 됨됨이가 바르고, 성품이 곧고, 착한 것이 인성이 바른 것이라고 한다. 이런 마음과 행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어려서부터 가르치고, 배우고, 길러져야 한다. 그렇다. 인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에 배어져 있는 사람됨됨이인 것이다.

우리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려서부터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이 말의 의미가 얼마나 큰 뜻인지 여러 번 봐 왔다. 그러면서 정말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여러 번 해봤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하나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 같다. 책의 저자는 39가지의 인성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어른이 읽어도 공감되는 이야기들이라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와 내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가르쳐주는 것 같아 매우 흡족했다.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가르침이 되는 것 같아 요즘을 사는 이들이 한번쯤은 읽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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