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2003.2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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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누군가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찾아 길을 떠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일보다 더 슬픈 것은 찾아가는 일이고기다리는 시간보다 더 애타는 시간은 찾아가는 시간입니다.하지만 찾아가는 길이 기다리는 문보다 아름답고 찾아가는 하루가 기다리는 하루보다 찬란합니다.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너에게 간다는 말이고 너를 용서한다는 말은 너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 너에게로 간다는 말입니다.(중략)좋은 생각을 읽다보면 몇번이나 눈시울이 뜨거워지게 마련이다.물론 살며시 미소짓게 하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이런 많은 이야기들이 모두 좋지만....왠지 첫장을 넘겼을 때 사진과 함께 실린 짧은 이 글이 더 좋다. 좋은 생각을 시작하는 글이기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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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체리 1 -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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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체리를 보고 있으면...정말이지 체리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지수의 맘이 이해가 간다. 정말 체리라는 캐릭터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다. 그리고 조금은 밉살맞지만 미워할 수 없는 샤오랑. 샤오랑의 여자친구 메이린도 정말 귀엽다. 예쁜 걸루 치면 체리의 엄마가 젤이지만 지수도 정말 이뿌고...우연히 크로우의 카드의 봉인을 풀어버린 체리는 카드캡터가 되어 카드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봉인의 파수꾼 케로베우스(케로)를 만난다. 케로는....원래의 모습도 멋있긴하지만 쪼그만 모습이 더 좋다. 그리고 역시 크로우카드를 모으는 샤오랑을 만나게 된다. 하나하나 특성이 있는 카드를 모으면서 체리의 마법도 늘어가고...체리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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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릭 레이어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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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의 만화답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결말은 좀 허무한 편이다. 그래도 역시나 그림은 정말 환상적이다. 귀엽고 예쁘고 화려하고 역동적이고...애고...생각대로 움직이는 로봇인형. 로봇이라면 거대하고 전쟁에 이용되고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여기기 쉬운데 여자애들의 취향에 딱 맞는 내용이다. 딸에게 불구인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떨어져서 살아가는 엄마....그리고 그런 엄마가 한없이 그립지만 어린 마음에도 원망조차 하지않는 착한 주인공. 그리고 귀여운 주인공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주위사람들. 개인적으론 주인공보다 주인공 옆에서 항상 도움을 주는 꼬마가 더 귀엽고 맘에 든다. 아름다운 엔젤들의 화려한 액션신은 정말 환상적이지만 주인공이 너무 쉽게 승리만을 거두는 모습이나 마지막 결투에서 엄마와의 만남도 너무 급하게 처리된 듯해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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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 1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이은주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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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엽다. 10살 천재소녀도 귀엽고....엉뚱한 등장인물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다. 전혀 선생님답지 않은 선생님 또한.(단 변태적인 남선생은 정말 정이 안가는 캐릭터였다.)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이름은 모르겠다)와 가만히 있을 땐 너무도 귀여운 고양이지만 손만 내밀면 물어버리는 엽기스러움까지..항상 물리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그 성격도(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공감을 할 것이다. 귀여운 외모에 끌려 날카로운 발톱을 알면서도 손을 내밀게 되니깐..)애니매이션으로 먼저 알게 되었는데...이 만화가 네컷만화였다니... 정말 충격이었다. 한 템포 느리게 흐르는 이야기 속에서 일순간 굳었다가도 갑자기 터져나오는 폭소.ㅋㅋㅋ... 정말 재밌다. 잠깐의 휴식을 원한다면 꼭 권해주고 싶은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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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내리는 숲 -상
신일숙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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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던 만화였다. 그리고 내용도 슬프고...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았던 만화였다.

좀 무식하고(?) 축구 밖에 모르던 남자. 축구로는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꽤나 유명했던 그에게...어느날 갑자기 천사가 나타났다. 그에게 그녀는 정말 천사였다. 불쑥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는 그녀...는 천사였다. 그러나 그녀는 천사가 아니라 단지 병을 앓고 있고 가족에게조차 사랑받지 못하는 가려린 소녀였다. 그녀를 너무 사랑하게된 남자는 여자의 병을 알면서도 결혼을 하고 짧지만 너무도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

결말이 정말 슬프지만...아련히 남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천사가 내리는 숲.그녀는 천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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