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캣 Cat 5
강현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전에 CF에서 유행했던 대사. 맘에 드는 남자를 버스에서 발견한 여자가 '저 이번에 내려요.'라고 말하는 ....(속편도 나왔더랬쥐) 고양이가 심심해서(?) 나무를 긁었고..벌레가 떨어져 새가 먹고 새가 X을 쌌다. 하필이면 많이 못생긴 어느 여학생 머리 위에 그 X이 떨어졌다. 그리고 버스에 앉은 여학생. 그 옆에 선 남자... X 을 유심히 쳐다본다. 분위기 파악 못하는 여학생이 날리는 한마디. '저 이번에 내려요.' 버스 안의 모든 이들은 경악하고....버스는 사고가 나고 만다.......쭈욱 이어지는 내용인데 하여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배꼽 빠지도록 웃었다. CAT의 이야기는 정말 웃긴다.(간혹 시시할 때도 있다...간혹!!) 짧은 네컷 일 때도 있고 조금 장황할 때도 있다. 모다 재밌다. CAT을 보다보면 안그래도 좋아하는 고양이가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인다. 술 먹고 오바이트 하는 고양이는 조금 곤란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