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되고 싶어? 1
강경옥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주인공은 스타가 되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봐주길 바랬던 듯. 그래서 정말 좋아하는 친구지만 자신을 동성의 친구와는 또다른 시각으로 봐서...부담스러워하죠.주변의 친구들이 자신을 똑같은 친구로 대해주길 바란답니다. 여고괴담2에서 여고생 둘이 서로를 정말 사랑하죠. 동생애적인 면도 있지만... 좀 비슷한 것 같아요. 하여간 여학생들이 한번쯤은 느껴봤을 감정인것 같네요. 10대에 봤을 때 정말 공감대가 느껴졌던 만화였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 강경옥님의 그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환상적이죠. 그리고 뭣보다 주인공들의 심리묘사가 압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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