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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공
이가 시베크.프셰미스와프 시베크 지음, 최영민 옮김 / dodo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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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나의 작은 공>을 읽었는데

학교에 제출하는 독서록에 그 주에 읽었던 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골라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를 했더라구요.

-

투텍에게

투텍아, 너는 친구가 없어서 속상했을 거야.

너의 작은 공은 너에게 무슨 존재이니?

작은 공이 없어서 힘들면 내가 도와줄게.

-

그림책을 읽으면서 이해를 돕기 위해 따로 설명해주진 않고

그냥 아이가 내뱉는 이야기들에 귀기울여 대화하는 편인데

투텍에게 작은 공이란 어떤 존재일까에 대해

스스로 고민을 해보았다는게 엄마의 입장에서 뿌듯하더라구요~?


나에게도 작은 공 같은 것이 있을지,

작은 공을 툭 쳐서 보낼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

스스로도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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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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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이 좋게 안녕달 작가의 <눈아이>를 먼저 받아볼 수 있었다.


읽고나서 느낀건 '역시 안녕달'


작가만 보고 책을 골랐을 땐 기대에 못 미쳤던 적이 참 많다.

특히 그림책은 더 그렇다. 하지만 내가 믿고보는 그림책작가 중 하나는 안녕달 작가님.

그림만 후루룩 넘겨봐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랄까?


이번 책 <눈아이>는 그 몽글함이 더한 책이다.

겨울로 가득한 책이지만 더없이 따뜻하다.


- 그렇게 겨울의 한가운데서 눈아이를 만났다.


아이의 따뜻한 입김에 눈물을 흘리는 눈아이

그 따뜻함이 이 차가운 초겨울에 나에게까지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일곱살 아이에게 읽어줬을 때의 반응은?

"으아!! 너무 귀여워!!!!!! 눈아이 나도 만들고 싶다!!!!!!!!!!"

"이 친구 너무 착하다. 꼭 안아주고 싶어."






그렇게 겨울의 한가운데서 눈아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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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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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느낀건 ‘역시 안녕달‘
그림만 후루룩 넘겨봐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랄까?
이번 책 <눈아이>는 그 몽글함이 더한 책이다. 겨울을 배경으로 하지만 책 곳곳에 따뜻함이 묻어난다. 두고두고 여러번 읽고싶은 그림책이다. 아이의 선호는? 말모!! 귀엽다고 소리 지르며 읽은 일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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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 비닐장갑! 그림책이 참 좋아 75
유설화 지음 / 책읽는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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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화 작가님의 <슈퍼토끼>, <슈퍼거북>을 좋아하기도 하고- 책읽는곰의 그림책 중에서도 좋아하는게 많아 보자마자 집어들 수 있었던 책! 낯선 환경에서 두려움을 가지는 아이와 주인공인 비닐장갑이 동일시 되다보니 아이가 더 집중하고 읽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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