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으로 책을 받아본 뒤 작성하였습니다.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면서도 눈이 오는 것은 또 기대가 됩니다.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면 이 꼬마 눈사람이 생각날 것 같아요. 빙수를 좋아하는 눈사람이라니… 너무나 귀엽습니다.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책을 읽게되어 기뻤습니다. 펑펑이 만들어주는 안경도, 안경을 만들어주는 보답으로 받는 각종 재료들도 재미있습니다. 안경을 만들고싶어 찾아온 손님들, 또 안경 가게를 운영하고 재료를 구하러 나서는 펑펑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이 됩니다. 등장인물들이 처하는 상황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한번쯤 겪었을 법한 것들이라 모두가 공감하며 이야기 나누기가 좋습니다. 어쩐지 빙수를 먹으며 책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 같아요. 푸딩을 꼭 준비해두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