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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곤충 관찰기 1 - 꼭꼭 숨은 곤충의 집 ㅣ 우리 땅 곤충 관찰기 1
정부희 지음, 최미란.조원희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1권의 타이틀은 꼭꼭 숨은 곤충의 집.
그래서 어디에 사는지, 장소별로 나누어서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우리땅에 사는 곤충들의 이야기라 이름들도 정말 특이하답니다.
땅강아지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본 기억이 없는 것이 지금은 보기 힘들어졌다고 해요.
땅 파는 강아지를 닮아서 땅강아지라고 그래서 옛날에는 토구(土狗)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서양에서는 땅을 잘 파는 두더지와 닮았다고 해서 몰크리켓이라고 불렀다고 하고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름의 유래까지도 알려주고 있어 머릿속에 쏙쏙 들어가겠죠?
벌레와 곤.충.이 어떻게 다른지 아시나요?
곤.충.은 머리,가슴,배 세부분으로 나뉘고 다리는 3쌍, 날개는 2쌍, 머리에는 더듬이 1쌍과 겹눈 1쌍이 있어요.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어른 벌레로 완전 탈바꿈하며 자란답니다.
물론 번데기 시기가 없이 바로 애벌레에서 어른벌레로 불완전 탈바꿈하는 종류도 있지만요.
그에 반해 벌레는 다리가 여러 개이거나 아예 없어서 꿈틀꿈틀 기어가는 동물이 많대요.
지네, 노래기, 지렁이, 쥐며느리 등이 대표적이고요.
한국의 파브르라 불리는 정부희의 어린이 곤충 특강
곤충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