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본불량

시간을 갖고 노는 아이 ㅣ 책의 기쁨 1
지라우도 아우베스 핀투 지음, 노경실 옮김 / 에디터 / 2006년 6월

제본이 완전히 엉망임.

영어책 살때 경험한 후로 두번째인데

반송을 하고 새로 받은 책도 제본불량임...

여러장이 저절로 떨어지구요, 기분이 무지 나쁘네요

지혜로움의 첫단추

지혜가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
마리 들라퐁 지음, 강경화 옮김 /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2004년 3월

  어느날  둘째녀석이 색종이 색깔을 고르는데,

  계속 이랬다 저랬다...  저 맘이 들쭉날쭉 하니,

  그런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그걸보던 누나가 "완벽한 우유부단이네"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지혜가 들려주는~' 책에 나오는 우유부단에 관한 이야기를

  너무 재미나게 들려 주는 거에요.

  그래서 그 책을 다시 꺼내서 제가 다시 한번 읽어 주었답니다.

  그후로 아들녀석 우유부단함은 눈에 띄게 줄었어요^^

  종은 책 한권이 부모가 놓치기 쉬운 가르침을 주네요.

  책을 즐겨보는 우리 딸에게 늘 감사합니다.

  일상 생활의 지혜를 거창한 철학이 아니라,

  이야기 형식으로 잘 전달하는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좋은 수학동화

피타고라스 구출작전 - 수학도서관 6 ㅣ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28
김성수 지음, 최영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월

  3학년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에게 좋은 수학책을 접하게 하고픈 맘으로 고른 책

  비룡소의 수학귀신, 주니어 김영사의 앗~시리즈(수학분야) 등...

  특히 이 책은 목이 아파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푹 빠져 읽더라구요.

  부족한 수학적 감각을 남다르게 키워주고 싶은 분들은

  아이의 독서력에 맞춰 수학책을 읽혀 주세요.

   물론 반복해서 읽는다면 수학의 원리와 개념, 그리고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겁니다.

  방학 기간에도 이리저리 학원에 내몰리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지금도 시리답니다.

  그들 모두 내 딸과 아들 같아서...

  깊이 있는 다양한 독서는 영원한 아이의 주춧돌이 될 것임을 믿으며...

  참고로 저의 아이는 초3 여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