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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 - 판타스틱 픽션 WHITE 1-1 ㅣ 판타스틱 픽션 화이트 White 1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송정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오역이 너무 심해서 초반부 읽다가 말았다. 원작을 보고싶다면 원서를 사서 읽거나 언제 나올지 모를 새 번역을 기다리거나 하는 게 훨씬 나을 정도. 작품 자체는 별 다섯개. 원치 않은 임신이었고, 탓에 준비가 되지 않은 에바는 자식에 대한 책임은 질지언정 사랑은 주지 못했고, 하필 거기서 태어난 애는 케빈이었으며, 허수애비에 독박육아까지 모든 안 좋은 것들이 서로 영향을 끼쳤다. 특히 남편이 그 둘에게 깊게 관여를 안하는 듯 굴어서 진짜 너무 쥐어박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