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들이 당신 편이에요
하승완 지음 / 부크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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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흔히 가벼운 글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만큼 쓰기는 쉬워보여도, 인정받기 힘든 장르가 아닐까…나도 가끔은 끄적끄적 일기처럼 에세이를 써보지만, 막상 누군가에게 보여주자 치면 망설여지기도 한다.
글 좀 쓴다 하는 사람들이 쉽게 덥볐단 본전도 못 찾는 것이 바로 에세이다.

평범하고 쉬운 일상의 언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에세이를 참 좋아한다.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책이지만, 작가와 친구가 되었다는 기분으로 읽어내려 간 책, 간소해보이지만 삶의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글이 되었다.

사람이 가장 하기 힘든 일 중 하나가, 아마도 자신에게 관대해지는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문장들로 우리에게 힘을 내라 말한다.

공감이라는 언어로, 힘들었던 하루의 마음을 다잡아주는 힘 그것이 아마도 에세이가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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