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을귀엽고 섬세하게 표현된 저학년 장편동화 소개해드려요강아지 동생 꼬똥이가 생긴 나우는친하지 않은 친구 단우와 꼬똥이의 사이가 좋아 보여서질투를 느끼고 있는 와중에꼬똥이와 여행을 함께 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단우네 꼬똥이를 맡기게 되고 단우를 더 좋아하게 될까바불안해지면서 벌어지는 두친구들의 티키타카들이아이들 시선으로 그려져 읽는 내내 웃음 짓게 되요강아지를 오랫동안 키우신 작가님이신게 느껴지는게강아지 마음을 이야기속에서 대변 해주시더라고요가족여행 갈때 도마뱀 오로라를 친구집에 맡겨 놓고 오로라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고걱정 했거든요 그때의 마음을 알기에 더 공감하며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