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날》책 속 밥알이 심심해서걷다가 김밥김을 만나 놀다친구들을 불러 모아요누가누가 김에 먼저 눕나 가위바위보를 하고 우어엉 우는 우엉과 각 잡힌 오이군단등개성 넘치게 의인화된 김밥 재료들 때문에어떤 김밥이 완성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소풍날》책을 다 읽자마자귀여운 김밥속 재료들이 초1 마음에 쏙 들었는지 바로 책표지 그리기를 하더니만엄마가 해준 집김밥이 맛있다면서내일 집김밥을 꼭 만들어 달래서 재료를 샀어요🫠근데 저도 친정엄마가 해준 집김밥이 먹고 싶네요🤣내일은 삼시세끼 김밥으로 떼워볼까봐요《소풍날》책을 읽다가 보면 기억 속 맛있었던 김밥이 먹고 싶어 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