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2 공부가 되는 시리즈 45
기 드 모파상 외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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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세계명단편을 읽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작품부터 만나게 해 주어야 할지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나온 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시리즈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주리라 생각을 하고 만나게 되어습니다. 단편 하나 하나 읽어가면서 재미를 느끼는것 같더군요. 아이들이 중, 고등학교의 학과 수업이나 교과서를 통해 반드시 배우게 되는 문학 작품들도 만날 수 있지만 세계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드 모파상 '목걸이'에서 보았듯이 인생이란 사소한 일 하나로 송두리째 무너져 내리기도 하고, 누구도 누릴 수 없는 행복을 누릴수도 있으며, 욕심은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고, 기 드 모파상 '의자 고치는 여자'에서 베르트랑 후작의 저택에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토론을 하다가 55년 동안 한 사람만을 그리다 죽어간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의자 고치는 여자가 약사 슈케씨를 짝사랑한 이야기, 엘린 펠린 '저세상으로'에서는 죽은 뒤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저세상으로에서는 가난하고 술을 좋아하는 마테이코 할아버지가 천국에 가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니콜라이 신부는 지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마음가짐의 차이가 천국과 지옥을 나누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도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은 캐나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발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프리드리히 실러 '빌헬름 텔' 다섯가지의 단편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요?

 

 

작품속에 담겨져 있는 많은것들을 느끼게 되었을 것입니다. 예술성 높은 세계 문학의 감동과 위대함이 전달되고, 아이들의 감성과 인간 및 세계에 대한 생각도 변화를 가져오게 될것이며,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사고력을 길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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