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룬의 인류이야기 1 : 고대사 - 인류의 탄생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반룬의 인류이야기 1
헨드릭 W. 반 룬 원작, 최병용 글.그림 / 을파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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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네델란드에서 태어나 스무 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하버드 대학과 코넬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헨드릭 빌렘 반 룬은 제1차 세계개전

동안에는 AP통신 기자로서 전쟁터를 종군하면서 세계사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제1회 뉴베리상을 수상한 인류이야기, 자라나는 세대에게 인류의 역사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아주고자 했던 반 룬의 생각을 높게 평가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반 룬의 인류이야기'의 첫번째 이야기로 고대사를 봅니다.

 

연표로 보는 인류이야기는 세계의 인류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류가 첫 출발은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최초의 진정한 인간에 대해서 별로 알지 못하는 우리는

뼈들을 주워 모아서 재현을 했는데, 동물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한

선사시대의 인류의 모습, 처음으로 역사를 기록할 수 있었던 상형문자, 강가에서 문명이 시작되는

이유를 알고 계시는가요? 이집트 문명, 동방 문명을 알게 디고, 쐐기 문자도 배우게 됩니다.

유대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파벳을 만든 페니키아인 등

인류의 발전과 변화하는 모습을 책 속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선사시대부터 고대 문명까지의 이야기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요약 되어져 있는 부분은

책 내용을 짧고 명료하게 요약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것 같더군요.

 

 

얼마전 작은 아이 학급에서 체험학습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었습니다.

그곳에서 인류진화계통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알고는 있었겠지만,

눈으로 확인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에 다녀왔으면 더 관심있게 보았을텐데 조금 안타까움이 있는 부분이예요.

인류진화계통도를 보고왔으니 아이가 '반 룬의 인류이야기'에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과 체험하고, 책을 읽고, 그 책에서 본 내용을 다시 사진으로 보면서 인류의 변하는

모습을 더 잘 기억하게 될것 같더군요. 책에서는 인류의 변화뿐만 아니라 선사시대에서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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