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곱게 자란 자식 1

곱게 자란 자식 1
이무기 글.그림 / 영컴(YOUNG COM)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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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슈퍼맘 능력고사

슈퍼맘 능력고사 - 제11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ㅣ 미래의 고전 38
김미희 외 지음 / 푸른책들 / 2013년 12월

푸른 문학상 중 최악의 작품들이었다. 아쉽지만 솔직히 그랬다. 진부한 소재에 결말이 뻔한 작품들. 단편의 특성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이런 작품들이 당선작이라니...구매한 걸 후회했다. 동화작가는 많아졌지만 작품의 질은 매년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냥 연중행사같은 느낌의 당선작모음집.

[100자평]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3
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07년 7월

아이의 시선으로 본 역사적 비극.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아이의 순수함과 우정 때문에 더욱 슬펐던. 곁에 두고 다시 보고 싶은 책.

[100자평]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스무고개 탐정 1 :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ㅣ 스무고개 탐정 1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 비룡소 / 2013년 7월

구성으로만 만들어진 탐정과 마술사. 분명 아이들사이에서는 심각할 수 있는 내용인데...재밌고 사건 안에서 완전하게 뛴 기분이 없다. 몇 가지 설정을 뿌려만놓고 거두지 못한 것도;;; 소재의 참신함만 내세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100자평] 벙커

벙커 - 추정경 장편소설
추정경 지음 / 놀(다산북스) / 2013년 7월

죽죽 잘 읽힌다. 담고 있는 의미도 명확하고 크다. 기발하고 잘쓴다. 전작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다. 소재때문에 선택한 책이었는데 요즘 청소년 소설 중에서 으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