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은 좋게끝나는 엔딩일거라 의심하지 않았지만 둘의 갈등이 현실적이라서 더 몰입했단것같습니다. 과거의 상처가 있고 가끔은 그것들이 생각나고 상처주고 받았던게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같이 있는 결말을 선택하는 것이 나의 선택이라는 결말이라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