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와일드 데이즈 (총5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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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입부부터 주인공인 이안영이라는 인물의 평전을 발췌한 것처럼 전개가 됩니다.
해당 인물이 어떤 성격과 능력을 가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배경이 어떤지에 대한 예상이 가능하게 만드는데요.

용병인 이안영의 과거와 미하일과의 관계룰 설명하고 그리고 둘의 관계에서 중점되는 사건들이 그러 인한 서로의 감정이 계속해서 바뀝니다.
사람 좋은 척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는 미하일과 그에게 부채감을 가지고 있는 이안영.
처음에는 지독히도 자신의 취향인 이상형인 미하일에게 연정을 품었지만 내색하지 못하는 모습이 하찮아져서 귀여웠어요.
단호하고 용병계의 전설처럼 원리원칙주의자인 모습을 보였는데 미하일앞에서 한없이 슈크림처럼 녹아내리거든요.
하지만 여기서 미하일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나름 반전이 됩니다.

과거 자신이 어쩌면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자신도 평범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 가족이라는 의미를 재정의하게 만들어준 양부모의 자녀.였던 미하일
안타까운 사고로 공식적으로 그 가정에 편입되지는 못했지만 미하일과 동생에게 양부모를 빼앗은 것 같은 부채감을 느꼈기에 더욱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할수 없었죠.
이안의 회사와 다른 회사들이 보존구역 업체선정을 위해서 정기적인 정검을 하기도 하고 작가님의 묘사에 메마른 사막과 산림으로 뒤덮인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모종의 사건으로 이안의 마음을 알지만 감추고 있었던 미하일이 자신의 검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그리고 또다른 반전 아닌반전과 이안의 회사의 이권때문에 벌어지는 일등 사건의 전개가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이안과 미하일의 동거생활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이안영이 미하일에게 슈크림처럼 물렁한 모습도 있지만 나름 강단이 있는 모습도 미하일의 좋은 사람인척하지만 반전이후의 집착적인 모습도 보여지는데요.

작가님 둘이서 정말 힘들게 살았는데 둘다 모래먼지와 야생에서 구르다 왔는데 도심에서의 행복한 동거생활에 대한 짧막한 토막글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혹시 원숭이가 자두말고 작가님 하드에서 토막글도 훔쳐갔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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