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알루나 (총5권/완결)
유우지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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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리뷰는 유우지작가님의 소설 알루나에 대한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우지님 특유의 해바라기같은 짝사랑수 특별한 능력을 가졌으나 두려움의 대상인 공
알파오메가물+가이드버스 +이종족물을 유우지님의 해석으로 구축한 세계관을 가지고 진행해나갑니다.
능력이 뛰어날수록 난폭하고 통제하기 힘든 성장시 환태를 거쳐야하는 렉사족
최고의 능력을 지녔으나 광증을 통제못할시 재앙이 될듯하여 어릴적 부족들간의 회의로 목숨을 잃을 뻔하여 분노를 삭이고 있는 이르칸(공)
현재는 거의 희귀종족으로 터전인 곳에서 알룬알파에 터전을 잡고있는 알루나족 가람(수)
어머니(가람의 어머니,알루나족)와 렉사족 좌장군(이르칸 아버지,렉사)의 재혼으로 현재 알룬에 거주중인 가람(전 신학생)

‘네가 내 마음에서 무엇을 읽었건, 나는 그것을 네게 드러낸 적 없어. 내 감정은 내 것이고, 네게 아무것도 원할 생각 없어. 그러니 너는 나로 인해 불쾌해 할 이유도 없고――내 마음을 비웃을 권리도 없어.’

-알라딘 eBook <[BL] 알루나 2> (유우지 지음) 중에서

모멸감을 느낄만한데 담담한 그러나 강단이 있는 가람의 감정을 알면서도 비웃는 이르칸이 열심히 발등을 찍을때 얄미워 보였습니다. 나중에 본인의 과거에 가람에게 상처주었던 말과 행동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머뭇거리는 계기가 되죠.
그리고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돌이킬수 없는 죄를 짓고 그걸 반복합니다.그리고 들킬 위기에 놓이자 도망치고자 하죠.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렉사 8부족을 위해 전장에 나가 도구로 쓰이는 대신 그 대가를 잔인한 수단으로 받아냅니다.
그 과정에서 가람에게 상처를 주고 부딪히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초반에 차곡차곡 쌓아올린 세계관 설정과 스치듯 지나간 소소한 사건들이 뒤에 실마리가 되어 나올때 짜릿합니다.

그 애타는 만족감.

어떻게 이렇게 달고 시원한 것이 있을까.

무시무시한 갈증과 동시에 환희와도 같은 충족이 그를 채웠다.

버석버석하던 것이 차오르는 그 감각을 그는 여태 단 한 번도 알았던 적이 없었다.

그 따사로운 볕도, 드넓고 평온한 초원도, 그를 보호하듯 감싸는 해갈의 충족감도.

그리고 그 속에서 그는 깨달았다.

다시는 저 황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이미 이 만족을 알아 버리고 난 바에는, 결코 돌아갈 수 없다.

이것을 결코 잃을 수 없었다.

-알라딘 eBook <[BL] 알루나 4> (유우지 지음) 중에서

본인의 타는듯한 감정이 분노가 아니라 갈증이었다는걸 깨닫는 순간인데요.
(번식기에 가람은 옅은 풀냄새 이르칸은 물냄새) 본인의 감정을 깨닫고 볕 좋은 초원의 풀냄새의 가람을 가진순간 돌이킬수 없다는 걸 알게 되는 부분이라 인상깊었습니다.

공들여서 구축한 세계관에 이질감없이 스르륵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주요 포인트 (알루나족은 번식기에 반짝이는 머리카락 그리고 일생의 하나뿐인 짝을 만나 번식기를 보내면 사라지는 결흔,렉사는 이마의 비늘이 짙은 색일수록 능력이 뛰어나나 광증또한 뛰어나 통제하기 힘듬,
남자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며 우주선을 통해서 행성을 오갈수 있음,락트라 매우 귀여움 마음에 드는것을 혼자만의 은신처에 도토리처럼 줍줍하는 락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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