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에게
경험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아닌지...
부모의 욕구와 아이의 특성이 충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는 물론 더 쉽고 올바른 해결법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꼭 쉽고 올바른길을
지름길로만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방적으로 정답만 제시하고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갈등만 키울 뿐이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나오고,
구체적인 질문과 답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와 부모 대화의 구체적인 예도 나와 있어서,
지금 우리 아이와 어떤 이슈가 화두인지
골라서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